청춘 부라보/도 미

털보아찌 2009. 2. 13. 17:44

청춘 부라보/도 미

장미곷이 피는 들창문을 단둘이서 바라보면
장미꽃이 피는 저언덕길을 즐웁게 걸어가면
어둠에서 들려오는 사랑의래그누가
불러주는 행복의 노래 바람결 쏱아지는
연분홍꽃 꽃잎 처럼 날라서온다네
청춘 한때 사랑도 한때
다같이 잔을들고 부라보 부라보

장미곷이 피는 들창문을 사이좋게 바라보면
장미곷이 피는 저언덕길 도련도련 걸어가면
산새 들새 조잘조잘 노래 부르고
뭉개구름 둥실둥실 손짓을 하네
꽃도푸른 꿈도푸른 가슴을안고
손에손을잡고서 가잔다 사랑도한때 이별도한때
다같잔을들고 부라보 부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