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음악실 ♬/대사가 있는 음악

심야의 종소리 (대사) / 남일해

털보아찌 2008. 9. 6. 22:26

심야의 종소리


 

                        가수 : 남일해 (이철수 작사,한동훈 작곡)


  (대사)

    종이 운다!

    이 어두운 밤에, 이 무거운 가슴에

    그날 밤 울어대던 종이 운다.

    나의 꿈을 몽땅 쓸어안고 그이는 가도

    비오는 이 밤도  이 거리에 종이 운다.

    내가 떠나버린 먼 훗날에도 그 훗날까지라도

    밤이면 저 종소리는 울어주겠지!

    아~! 

    이 어두운 대지에, 이 세상 끝까지, 그이가 사는 그 곳까지

    종소리야 울려 퍼져라  심야의 종소리야!

 

1. 쓸쓸한 밤거리에 비가 나린다
   부슬부슬 소리없이 비가 나린다
   사랑에 상처받은 애달픈 이 내 가슴
   深夜의 鍾소리가 들려오는 밤
   뚜벅뚜벅 뚜벅뚜벅 나 혼자 걸어간다

 

2. 메마른 街路樹에 비가 나린다
   부슬부슬 하염없이 비가 나린다
   追憶만 아름다운 애달픈 이 내 가슴
   深夜의 鍾소리를 뒤에다 두고
   뚜벅뚜벅 뚜벅뚜벅 나 혼자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