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最後)의 승리(勝利)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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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最後)의 승리(勝利)는 참는 자(者)에게 돌아온다. 매사(每事)에 참는 자(者)는 복(福)이 오지만 참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화(禍)만이 닥쳐올 따름이다. 화(禍)를 면(免)하고 복(福)을 맞도록 하라. 자신(自身)을 가꾸고 다듬는 자(者)가 바로 어진 사람이라. 도공(陶工)은 그릇을 더욱 예쁘게 만들고 목수(木手)는 나무를 깎아 다듬어 살기에 편안(便安)한 집을 세우나니, 우리도 자신(自身)을 다듬고 가꾸는 데 열중(熱中)해서 인생(人生)을 아름답게 살자. 작은 일이라도 선(善)한 것이 못되면 행(行)하기를 두려워하고 좋은 일이라 생각되면 망설이지 말고 행(行)하라. 향기(香氣)없는 꽃은 열매를 맺을 수 없고 고운 말을 해도 실천(實踐)이 없다면 허망(虛妄)한 위선(僞善)이 되고 말지니 우리 다 함께 내실(內實)있는 생활(生活)로 참되게 살아가세. 올 적에는 기쁘다고 갈 적에는 슬프다고 속없이 인간(人間)에 와 한 바퀴를 돌단말가? 애당초 오잖으면 갈 일 조차 없으리니 기쁨이 없었는데 슬픔인들 있을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