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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잡아 온 학꽁치를 그대로 도마 위에 올린다. 물론 비늘을 벗길 필요도 없다. 이점이 바로 여기서 제시하는 방법의 편리함이다. |
2. 토막을 낸다. 그 기준은 가슴 지느러미 부분과 항문 부분이다. 항문부분까지만 잘라서 버리기에는 아까운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편의상 할 수 없다. |
3. 배 부분을 가르고 내장을 긁어 낸다. 그러면, 배 안쪽에 까만 부분이 보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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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까만 부분은 먹으면 좋지 않다. 배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보기에도 안 좋고... |
5. 수세미나 행주, 또는 장갑을 사용해서 가능한 깨끗이 제거한다. |
6. 가른 배쪽 부분이 도마에 닿게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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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칼등으로 팡팡 두드려서 납짝하게 편다. 너무 살살 두드리면 등뼈 분리가 잘 안되므로... |
8. 껍질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접고, 등뼈의 한 쪽(대가리쪽)끝을 잡아 당겨 뼈를 발라낸다. |
9. 껍질을 벗겨낸다. 대가리를 잘라 낸 단면을 가볍게 문지르면, 껍질과 살이 쉽게 분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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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학꽁치 1마리에서 깨끗한 살점 2 덩어리가 나올 것이다. 그 크기는 학꽁치 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대나무 잎파리 만한하다. |
11. 나머지를 손질할 동안 얼음물에 넣어둔다. 깨끗하게 손질된 경우라면 그럴 필요는 없지만... 나중에 키친타올등으로 물기를 제거한다. |
12. 학꽁치가 큰 경우는 2등분, 작은 것의 경우는 그대로 접시에 둬도 괜찮다. 맛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