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꾼들이 선호하는 갯바위 낚시터 이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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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상징인 오륙도 에서부터, 바다에 접한 암반이 비스듬한히 기울어져 평면에 가깝게 된곳이 산을따라 2km정도 바닷가로 이어져 있는곳 이곳이 이기대이다. 그 동안 군작전지구가 되어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1993년에야 개방 되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더 알려진 곳이다. 용호농장에서부터 용호동입구까지 펼쳐진 이기대일대는 제법유명한 포인터가 많다. 목너머, 초소밑, 코바위,치마바위,벼락바위, 병풍암,농바위, 귀신골 등은 낚시를 좋아하는 남구꾼들은 아는 명포인터이다. 이기대일대는, 비교적수심이 얕고, 조류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대부분 5-6m에 불과하다. 물이맑고, 수심이 얕아 감성돔낚시는 좋지않지만, 벵어돔,메가리,고등어,갈치...등 다양한 어종을 만날수있다.매년 5월전후에 "목너머" 쪽에는 감성돔을 구경할수있다. 이곳일대는 넓고,평평한 바위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가볍게 물놀이도 즐기면서, 고동,파래..등도 잡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