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정진우 감독이 발표한 <별아 내가슴에>는 1958년 홍성기 감독이 만들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동명의 흑백영화를 칼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김진규>, <김지미>, <문희>, <남진>이 주연으로 등장했던 이 영화는
<박계주>의 장편소설을 영화화하였으며, “6.25전쟁으로 인한 가족의 비극”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1968년에 개봉한 이 영화 역시,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남진>이 불렀던 주제가 <별아 내 가슴에>는 크게 히트하여
그의 대표곡 중 하나가 되었다.
얼마전 EBS에서 방영 스케줄을 잡았다가, 원본이 심하게 훼손되어 “방영불가”라는 결정을 내렸다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鄭斗守 作詞/ 朴椿石 作曲
1.사랑의 이름으로 그리운 눈동자로
별아 내 가슴에 안기어다오
당신을 못 잊어서 자나깨나 애타는
내 마음에 아로새긴 사랑하는 그 얼굴
아 ~ ~ 별아 내 가슴에 영원히 비춰다오
2.저 멀리 떠나가는 정다운 눈동자로
별아 내 가슴에 속삭여다오
낮이나 밤이나 못 잊어서 그리운
내 마음에 젖어드는 사랑하는 그 모습
아 ~ ~ 별아 내 가슴에 영원히 살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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