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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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예절-   1. 산에서 고함지르지 않기   이상야릇한 고함소리, 괴성을 지르는 소리등은 고요함을 즐기러오는 산꾼이나 타인에게 스트레스를 주   기 때문에 산에서 큰소리의 고함은 지르지 맙시다. 힘들게 산정에 올라서면 정복감이 충만하겠지만   이상하게 내지르는 고함소리에 동물들의 번식기에는 불임의 원인도 된다지요.   참고로 야호~라고 외치는것은 유럽의 어느나라말로 "도와주세요 또는 살려 주세요"라고 하네요.     2. 나란히 걷지 않기   친구나 지인들이 동행하실때는 전,후의 산행객의 보행에 지장을 주지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합니다.   힘들게 자기 페이스대로 올라가려는데 2명이상이 등로를 가리고 타인의 보행에 지장을 주는 때가 있습   니다. 앞,뒤 보행소리에는 길을 비켜주면서 먼저 가라는 신호를 보내주면 더욱 좋습니다.     3. 산길에서 마주칠때 인사하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속마음은 그렇지 아니한데 인사나 밝은 표정에 인색하다지요?   산길에서 마주치거나 지나칠때 반갑습니다. 또는 조심하세요. 수고하십니다.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를   나누도록 합시다.     4. 라디오, 카세트는 이어폰으로...   이거 산길에서 들으면 가장 짜증나는 장면입니다.   속세에서 벗어나서 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러 갔다가 뽕짝소리, 뉴스소리가 들릴땐 아주 유쾌하지 못합   니다.     5. 지정등산로외의 산행길은 사양합시다.   아시죠? 이미 장산과 금정산은 사람들이 마구 낸 길로 이른바 네트워크 되있습니다.   자연훼손의 중요한 원인이지요. 여러갈래길을 내는 부류들은 자신만 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이미   웰빙붐을 타고 산객들이 늘어난 이상 착각에 빠지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