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R+대사 신라의 달밤 삽입곡 / 노래 - 정 향 ♬
오 - 감격에 해방 너무 기뻐 올어도 울어도 기쁨이 다하지 못하고
뒹굴어도 감격은 채 가슴에남아 눈물이 흐르던날
우리는 만세를 불렀다 태극기를 흔들었다
정든 사람과 가슴에 가슴을 맞부비며 울었다
춤추었다 아 ~ 해방의 그 날
영원이 이런날이 안올것같아
어두은밤 남몰래 소리 죽여 울던밤은 그 얼마였든가
감격에 목이메여 차라리 롱곡했지 환희도 지나치면 통곡이 되는걸까
귀국선에 고동소리 건설도크다 뭉치면 살고 �어지면 죽는다
이런 표어들이 붙어잇는 거리에 역마차가 추억처럼 달리고 있었지 마카오
신사들이 드나드는 찻집에 촌기에 이런 노래들이 있었지
삼팔선의 비극도 이노래속에 약간은 잊엇을까
♬ 신라의 달밤 - 정 향 ♬
아 ~ ~ ~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 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 어린 금옥산 기슭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 ~ ~ ~ 신라의 밤이여 화랑도에 추억이 새롭고나
푸른강물 흐르것만 종소리는 끝이없네 화려한 천년사직 한곳을 두듬으며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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