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감기에 걸렸을 때
대추차
말린 대추나 감초는 코막힘에 좋다.대추15g과 감초 2g을 함께 달여서 조금씩 떠 먹는다. 무즙:무즙은 살균작용이 있어 코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먹으면 좋다.
맵지 않은 무로 즙을 낸뒤 면봉에 적셔 코 속에 발라준다. ------------------------------------------------------------------------------------
★가래가 끓을 때
배,꿀,도라지차
도라지는 가래를 삭히고 배는 폐열을 내려주며 꿀은 떨어진 체력과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준다.
배의 속을 파고 그 속에 잘게 썬 도라지 한 뿌리를 꿀과 함꼐 넣은 뒤 중탕하여
2시간 정도 달여 티스푼으로 한 두 스푼씩 여러차례 나누어 먹는다.
도라지의 장점은 쉽게 구할 수 있는데다 감기에 효과가 크면서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어린아이나 임신 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도라지와 감초를 1대 2정도 넣어서 차처럼 달여마시는데
감초의 단맛 때문에 약을 싫어하는 어린아이들에게 먹이기도 좋다.
그러나 시장에서 잘게 썰어 파는 도라지는 별 효험이 없다.
물에 오래 담가 쓴맛을 없앴기 때문이다.
쓴맛과 함께 약성분도 모두 빠진다. 따라서 통도라지를 구해서 사용한다.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말려두고, 필요할 때마 다 써도 좋다.
요즘에는 구하기가 쉽지 않으나 산도라지는 이보다 효과가 더 크다.
인삼보다 산삼이 강한 약효를 발휘하듯 재배한 도라지보다 산도라지의 약리 작용이 크다.
파인애플차
파인애플에 있는 분해효소인 '브로멜라인'은 가래를 삭여 나오기 쉽게 하고 기관지 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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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기침 감기가 걸렸을 때
무,꿀차
무를 껍질 채 1cm정도 크기로 썰어 밀폐용기에 담고
무가 잠길 만큼 꿀을 넣은 후 밀봉해서 그늘 진 곳에 2~3일 후 그대로 먹거나 차처럼 마신다.
도라지,감초자
도라지 40g감초20g을 약한 불에서 뭉근히 달여
계량컵으로 3컵 분량으로 만들어 3일간 적당히 나누어 먹는다.
호두,살구씨,꿀차
호두와 살구씨를 1:10의 비율로 섞어 볶아 곱게 간 다음 꿀에 재워 두고 매끼 공복에 한스푼씩 먹는다.
잣죽
잣에는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있고 기침감기와 천식을 앓고 있는 아이에게도 좋다.
쌀로 흰 죽을 쑤다가 잘게 다진 잣을 넣어 5분간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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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감기에 걸렸을 때
생강차
생강을 깨끗이 씻어 껍질째 동전 크기로 썬 다음 뜨거운 물에 우려낸다.
가벼운 몸살이나 감기 증세에 효과적이다.
꿀에 재운 파
파의 흰부분을 적당히 잘라 꿀에 하루 이상 재운 후 먹는다.
보리차와 결명차
보리와 결명차를 1:1비율로 섞어 끓인 물이 좋다.탈수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둘 다 찬 성지을 지녀 열을 내리는 데 좋다.
배추뿌리차
배추뿌리도 훌륭한 감기약이다.
몸에 으슬으슬 한기가 오고 열과 함께 머리가 아플 때 흑설탕을 넣어
배추뿌리로 차를 달여 마시면 증상이 가라 앉는다.
가을에 많이 나는 배추뿌리를 모아 말려 두면 몸살기가 있을 때마 다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껍질째 끓인 금귤차
껍질째 먹는 금귤도 끓여서 감기약으로 쓴다.
금귤을 얇게 썰어서 설탕 을 넣고 끓인후
뜨거울 때 후후 불면서 마시면 당장 기분부터 시원해지면 서 몸이 편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