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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Be One By Two Today"...Lobo

털보아찌 2008. 12. 5. 13:05



We'll be one by two today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려고 한다네
Won't you help us find a better way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게나
Please make us feel that we are right 
오늘 밤 우리가 찾아온 것이
To want to come together tonight 
잘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게해 주게나 
We've come To ask your help, my friend 
친구여, 우리는 자네의 도움을 받고 싶다네
'Cause you know 
왜냐하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Just how it's been 
자네는 잘알고 있기 때문이라네 
We've got a lot to ask of you 
전에도 많은 것을 물어보곤 했지만
And you know 
우리가 하기에는 어려운 일들이었음을
That's hard for us to do 
자네도 잘 알고 있었을거네 
Won't you help us, help us 
우리를 도와주게나
We'll be one by two today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려고 한다네
Won't you help us find a better way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게나
Please make us feel that we are right 
오늘 밤 우리가 찾아온 것이
To want to come together tonight 
잘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게해 주게나
Those before us tripped and fell 
지금까지 잘해오지 않았냐고 생각할지 몰라도
Even though they think they're doing well 
우리는 무척이나 힘들었다네
We don't want to live a lie 
거짓된 인생은 살고 싶지도 않고
And watch our love  Slowly die 
우리의 사랑이식어가는 것도 보고싶지 않다네
Won't you help us, help us 
우리를 도와주게나
We'll be one by two today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려고 한다네
Won't you help us find a better way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게나
Please make us feel that we are right 
오늘 밤 우리가 찾아온 것이
To want to come together tonight 
잘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게해 주게나
Even though 
예전에도 여러번
We've asked your help before 
자네의 도움을 받곤했지만
My mouth turned dry 
자네를 찾아올 때마다
Walking through your door 
침이 마르곤 했었지만
Till now nothing meant so much to me 
지금은 자네의 눈빛을보면 
Through your eyes 
마치 인자하신 주님을 보는 것처럼
Sweet Lord I see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네 
Won't you help us, help us 
우리를 도와주게나
We'll be one by two today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려고 한다네
Won't you help us find a better way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게나
Please make us feel that we are right 
오늘 밤 우리가 찾아온 것이
To want to come together tonight 
잘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게해 주게나
We'll be one by two today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려고 한다네
Won't you help us find a better way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게나
Please make us feel that we are right 
오늘 밤 우리가 찾아온 것이
To want to come together tonight 
잘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게해 주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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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Lobo)
그는 서정성 짙은 발라드로 70년대 국내 팝송 팬을 사로잡았던 가수로, 
CCR, 카펜터스, 존 덴버 등과 함께 '팝송의 시대' 
한복판에 서있었던 추억의 인물이다.
당시 김세환은 그의 노래 '스토니(Stoney)'를 개사해 불렀고 
이용복도 그의 'We`ll be one by two together)'를 
'우리 함께 간다네'라는 제목으로 번안해 노래했었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사랑받는 그의 곡들은 엄청나게 많다. 
'날 원해주었으면(I`d love you to want me)', 
'평범한 남자(A simple man)', 
'길이 없어(There ain`t no way)'등이 
70년대 말까지 줄기차게 애청되었다. 
뒤에 나온 곡들인 '어찌 그녀에게 말하리(How can I tell her)'와 
'내게 좋은 밤이라 말하지 마오(Don`t tell me good night)'도 
다운타운가를 강타했었다
이처럼 국내에서 우대 받았던 로보는, 
정작 본고장 미국에서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가 부른 노래 가운데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권에 올랐던 노래는 3곡에 불과했다.
'스토니'같은 곡은 싱글로도 발표되지 않아서 
미국인들에게는 제목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이다. 
몇해전 앨범 홍보차 내한한 로보 자신도 
“내 노래가 한국에서 그렇게 인기를 끌었는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의 '숨겨진' 노래를 발굴해 국내 애청 팝송으로 만든 주역은 
당시의 라디오와 다운타운가 음악 다방의 디스크 자키들이었다. 
그들은 알려진 곡이든 묻혀 있는 곡이든 
'우리정서'에 맞는 노래들을 뒤져내 전파하는 일에 적극적이었다.
디제이들의 노력으로 우리의 '듣는 귀' 
이른바 음악 청취의 패턴이 확립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팬들은 언제나 감미로운 선율 중심의 노래를 좋아했다. 
로보의 국내 애창곡은 바로 이에 대한 산 증거이다. 
지금은 리퀘스트의 대열에서 좀 물러 났다고는 하지만 
70년대 정서의 실체를 밝혀주었다는 점에서 
그의 노래가 갖는 의미가 퇴색했다고 할 수는 없다.
로보는 1943년 미국 플로리다주 탈라하시에서 태어난 
프랑스계 인디언 혈통을 지닌 미국인으로 
그의 본명은 켄트 라보에다. 
로보는 스페인어로 회색늑대라는 뜻으로 
미국 사람 같지 않은 얼굴과 긴 생머리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듯이, 
인디언 혈통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