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배우기
튼튼한 두 다리로 잘 걷기만 하면 되지 등산에 대해 특별하게 배울 게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산행을 하다보면 때로 특수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그때는 등산의 기술이 필요하다. 아마추어 등산인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 등산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을 소개한다.
산악인의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와 평화, 사랑의 참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1. 등산배우기
등산은 등산학교, 산악회, 등산관련 도서 등을 통하여 배울 수 있다.
2.산행예절
등산을 이제 시작하거나 산을 가끔 다녔어도 등산의 초보자라면 제일 먼저 산행예절부터 배워라.
산행은 혼자 즐기는 레저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다. 산행예절은 자연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 뿐더러 내가 불쾌감을 받지 않기 위하여서 이기도 한다.
산행에서는 일상생활과는 다른 여러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므로 그에 걸맞은 예의가 필요하다. 등산은 육체의 건강 증진 외에도 정신의 위안을 얻기 위한 행위이다. 따라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에 바르게 지켜야 할 도리가 많이 요구된다.
보행시 산행 예절
산행시의 통행매너
3.등산용어
기본장비
등산화
산을 다니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구입하는 것이 등산화이다. 등산화는 내마모성이 강한 소재로 만들어 진다. 내마모성의 강함이 발을 보호하고 오랜 걸음으로 부드러움도 동시에 갖는다.
초보자들이 등산화에 불편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것은 발가락이 앞부리에 닿아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와 발바닥의 통증, 무릎 통증, 등산화 무게와 부드러움에 대한 불평 등이다. 이러한 것을 고려하여 등산화를 고른다..
구입할 때는 0.5~10mm 정도 큰 것을 구입하는데 어떤 제품은 미리 사이즈 보다 크게 제작하는 회사도 있다. 또 등산화에는 워킹용, 빙벽용 등으로 분류되어 산행목적에 맞게 전문성을 갖춰 제작하고 있다.
배낭
배낭은 산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 가는 장비로서 반드시 튼튼하고 기능성 있는 것을 마련해야 한다. 소풍배낭이나 약초꾼 배낭처럼 축 처지는 배낭은 짐보따리 이상의 기능을 기대할 수 없다. 아무리 무거운 짐을 넣어도 몸에 달라붙어야 하고 멜빵에도 이상이 없는 것이라야 한다. 밑으로 처지는 배낭은 낭떠러지 지대를 지날 때 자칫 몸의 균형을 깨뜨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하루산행용으로는 용량 30리터 안팎의 것이 적당하다.
등산양말
일반양말과 달리 등산양말은 발바닥부분이 두껍고 다른 부분은 상대적으로 얇게 처리되어 있어 오래 걸을 때 발의 피로를 덜어주도록 만들어져 있다.긴 바지를 입을 경우에는 발목까지 오는 양말을 신으면 되고, 짧은 바지를 입을 때는 무릎까지 오는 것을 신으면 된다.
베낭꾸리기
짐은 가볍고 부피가 큰 것을 아래쪽에, 무거운 것을 위쪽에 넣는다. 침낭이나 옷을 밑에, 도시락과 물통을 위에 넣고 카메라처럼 깨질 염려가 있는 것은 맨 위에 수건 등으로 싸서 넣는다.
무거운 것을 위에 넣는 이유는 상체를 조금 숙이고 걷는 게 보통인 등산에서 배낭의 무게가 다리와 발바닥으로 직접 전달되게 하기 위해서다. 이런 원칙은 배낭이 무거울수록 더욱 잘 지켜야 하는데, 30㎏ 가까이 되는 배낭을 메고 며칠씩 산행을 할 수 있는 것은 체력도 체력이지만 짐을 잘 꾸렸을 때만 가능하다. 베낭꾸리기 등산화 선택요령 베낭꾸리기 등산용품 구입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