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정상)
천마산(天馬山,石城山,324m) 은? 부산시 서구,사하구
천마산은 부산광역시 서구와 사하구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324m의 대표적인 도심의 산이다. 임광산에서 남으로 송도반도에 이르기 까지 부산항의 등줄산맥으로 뻗은 전형적인 노년산지로, 산세가 완만하고 예부터 산기슭은 초원이 좋아 말을 기르는 목마장으로 천혜의 조건을 갖후었기에 하늘에서 용마가 내려왔다는 전설의 천마바위가 있다. 정상에 돌을 쌓은 봉수대가 있어 석성산으로 불리다가 봉수대를 구봉산으로 옮긴후 천마산으로 부르고있다. 정상에는 초등학교 운동장 크기의 체육공원이 조성되어있고, 특히 5천여평에 이르는 “천마산 조각공원”을 조성하여 공모전 입상작 20점과 전국10개대학 교수들이 추천한 초대작가작품 25점이 설치되어 자연과 예술의 절묘한 조화속에서 산에 오르내리는이로 하여금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만끽하게하며 수준높은 작품을 관람할수있다. 전마산은 부산의 명소를 가장 잘 조망할수있는 전망대다. 영도대교, 부산대교, 북항, 신선터미널, 감천항, 영도, 태종대, 용두산공원, 민주공원, 남포동, 자갈치시장, 공동어시장, 송도해수욕장, 물운대에 이르기까지 부산명소 대부분을 찬찬히 들여다 볼수잇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은 한폭의 멋진 수채화를 보는듯 예쁘고 아름답다. 고개를 돌리는 사방 모두 푸른 쪽빛의 바다로 가득하여 자신도 모르게 탄성을 자아낸다.
천마산 산행이 끝나고 산줄기가 이어지는 진정산(156m) 일대의 암남공원은 낚시터, 전망대, 팔각정자, 산책로등을 갖춘 원시자연공원이다. 송도해수욕장 남쪽 끝자락부터 암남공원 입구에 이르는 때묻지 않은 보석같은 청정 해안산책로는, 출렁이는 구름다리를 걸으며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며 송도해안의 빼어난 절경과 탁 트인 바다를 시원스레 내려다 볼수있고, 해안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는 해금강이 부렵지 않은 바위절벽과 그아래로 철석이는 파도를 발아래 두며 항도부산의 자랑거리인 푸른바다를 맘껏 볼수있어 산행과 바다구경을 동시에 즐길수있어 더욱좋다. 낚시꾼의 천국으로 알려진 암남공원은 그림같은 해안절벽과 도심의 산에서 보기드문 원시림에 온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인상적인곳이다. 암남공원의 산길은 시종일관 펼쳐지는 바다, 울창한 숲, 환상적인 조망으로 곳곳에서 발걸음을 멈추게한다, 동쪽은 부산항의 남항, 서쪽은 감천항, 남쪽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다. 천마산-암남공원으로 이어지는 산행의 테마는 “공원 같은 산길”. 그만큼 부담이 없어 가족산행지로 제격이다.
송도해수욕장: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 800m이며, 울창한 소나무숲, 오고 가는 많은 배와 갈매기, 즐비한 횟집, 암남공워으로 향하는 한적하고 신비로운 경치등이 장관이다. 아름다운 해안선은 사계절 즐길수 있는 해안공원이다.
산행코스: 감천고개-감정초등학교 정문지나-삼불초소-산행안내도-석성봉수대(정상)-체육공원-조각공원(운동장)-해광사입구-마리아수녀회유치원-구호병원앞 신호등 건너-용정탕-예비군훈련장.장군산 진정산 등산이정표-감천배수지-산불초소-핼기장(장군산정상)-예비군대대입구 주차장(장군산체육공원)-양궁훈련장-모지포마을 갈림길-송도순환도로-암남공원입구-동섬앞-그름다리-샘터입구갈림길-산불초소-두도체육공원-암남공원 후문갈림길-산책로삼거리-다목적광장-동섬앞-암남공원입구
(걷는시간만 3시간30분)
(천마산 정상의 석성봉수대)
(천마산 체육공원에서본 건너편 남항과 영도
(남항대교 공사중, 건너편=남항,영도))
(천마산 조각공원)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해안 산책로)
(천마산-암남공원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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