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많은 것을 던져주는 하나의 문제집이다.
그 넓음의 가슴에서 그 깊이를 알 수 없듯이 낚시 역시 그렇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필자는 루어낚시에 대한 것을 글로 써 보려한다.
이 글은 필자가 한때 루어에 대한 매력에 빠져 민물에서는 베스와 쏘가리를 그리고 얼마 전부터 시작한 가물치 루어까지 다 방면으로 취미를 넓혀 가면서 사 모으기 시작한 것이 여러 종류의 책자였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 뭔가를 시작하기에 앞서 언제나 그랬다 이론에 충실하자.
낚시엔 왕도가 없다 그 말에는 적극적으로 수용 한다.
하지만 기본은 있다 이 말 역시나 필자에게는 절실한 것 이였다.
이번 과제로는 바다 루어를 말하려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액션이 강한 전투적인 느낌이 드는 농어 루어낚시에 대해 이야기 하려한다.
먼저 농어 루어낚시는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낚시이다.
필자는 시즌이 되면 서해로 그리고 남해로 시간 나는 대로 다니는 편이다.
아마도 집에서는 그다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닌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많이 좋아진 편이라는 말을 듣는 것을 보면 아마도 낚시 횟수가 많이 줄었기 때문일 것이다.
농어루어에 있어 서해안을 제일로 처 주는 이유 중 하나가 아마도 사해안의 특성상 물때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일 것이다.
농어 루어에 있어 최고의 물때를 사리로 본다.
그리고 혹자들도 사리를 전후한 2~3일 전후가 가장 좋은 조과를 가져다주는 걸로 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서해안에서의 루어낚시에서 사리는 별로라는 말을 한다.
서해안의 특성상 사리물에는 조류가 빨라 뻘물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농어의 특성상 공격력을 잃는다고 보면 맞을 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농어 루어에 있어 어떤 장비가 필요한 지를 먼저 이야기 하고 넘어가야겠다.
먼저 농어 전용 로드가 필요하다.
필요에 따라 일반적인 민물 원투 대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대물을 만났을 때 재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전용 로드를 사용하는 것일 것이다.
이 농어 전용로드의 경우 3M급이 보통이다.
민물에서 사용하는 배스용의 경우 1M80Cm가 기본이듯이 바다 전용은 조금 긴 대를 사용 한다. 그것은 아마도 원투 성을 높이고 더 강한 힘을 내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농어 전용 로드의 경우 미디엄과 미디엄 헤비를 선호하는데 이는 포인트가 갯바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중여의 밀집된 지역에서는 짧은 로드가 불리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헤비급 로드의 경우 보트낚시에서 많이 쓰이는 것으로 일반적인 바다낚시와 다르게 농어루어는 히트지점과 랜딩지점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참고로 히트지점은 농어가 미끼를 무는 지점을 말한다.
그리고 랜딩지점은 배위로 올리는 지점을 말한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농어는 바늘털이가 심한 어종이다 그래서 루어로서는 그만큼 매력이 있는 어종이다. 만약 연질의 로드를 사용한다면 아마 랜딩 시키지 못하고 터트릴 가망성이 높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래서 헤비급 로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다음은 릴이다.
흔히 말하는 3000~4000번이 무난하리라 본다.
이는 너무 무거운 릴을 선택하면 힘이 많이 든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한다.
루어낚시는 계속적인 캐스팅과 릴링 이것이 반복되는 낚시이기에 어지간한 체력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기를 권한다.
그리고 농어의 경우 그다지 파워가 강한 것은 아니다 줄을 뭘로 쓰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보통의 3000번 정도가 가장 좋다고 필자는 말하고 싶다.
그렇다면 낚싯줄은 몇 호를 쓰는 것이 좋은가?
원줄의 경우 보통 합사 3호를 많이 사용 한다.
모노의 경우 12파운드 정도 하지만 모노의 경우 50이 넘어가면 조금은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
이는 경험이 말해주듯이 상황에 맞는 원줄의 선택이 중요하겠다.
결론은 많이 다녀 보란 이야기다.
그렇다면 목줄은 필요하질 않은가?
아니다 이 때도 목줄은 필요로 한다.
혹자들은 원줄에 바로 루어를 묶어 캐스팅을 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이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라 하겠다.
로드에 심한 무리를 줄 뿐 아니라 원줄의 소모가 심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목줄을 사용하는 것인데 이때 사용하는 목줄은 역시 합사종류가 좋을 것이다.
자아 그럼 가장 중요한 루어에 대한 이야길 해 보도록 하자.
루어의 경우 플로팅 타입과 써스펜드 타입 그리고 씽킹 타입, 바이브레이션 루어가 있다.
플로팅 타입은 일면 물에 뜨는 루어입니다.
따라서 표층을 공략할 때에 사용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물론 가벼운 루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서스펜드와 바이브레이션은 어찌 보면 같은 의미 일 것입니다.
떨림을 만들어 대상어종을 유혹하는 것이니 그럴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싱킹 타입은 스푼이나 지그를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참고로 여러 종류의 루어를 그림으로 보시고 판단하는 것이 더 쉬울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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