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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조심·표어 포스터 변천사..꺼진 불도 다시 보자’

털보아찌 2009. 2. 19. 23:22
건조한 겨울은 ‘불조심’의 계절이다.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기도 하다. 지난 10월 7일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제 17회 불조심 표어 및 포스터 현상공모’ 시상작을 발표했다. 그 결과 포스터 부분에서는 성냥개비를 십자가 모양으로 나열해 전쟁터 묘지 분위기를 연출한 ‘전쟁보다 무서운 화재-이유없는 죽음, 전쟁보다 무서운 것이 화재입니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표어 부분에서는 ‘불낼 사람 따로 없고, 불날 장소 따로 없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꺼진 불도 다시보자’로 대표되는 불조심 표어. 어릴 적 누구나 한번씩 그려봤을 불조심 포스터. 지난 17년 간 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스터와 표어를 소개한다.



<1988년 1회 최우수상 수상작>

포스터 부문 - 화재예방으로 복된 생활을…불조심
표어 부문 - 내 가정 내 일터 내가 먼저 불조심



<1992년 최우수상 수상작>

포스터 부문 - 꺼진 불도 다시보자
표어 부문 - 태우고 슬퍼말고 미리살펴 재난막자


<1996년 최우수상 수상작>

포스터 부문 - 불을 소중히
표어 부문 - 잠깐실수 후회말고 순간순간 불조심



<2000년 최우수상 수상작>

포스터 부문 - 불조심, 발 밑부터 살피세요
표어 부문 - 함께 지킨 불조심 함께 웃는 밝은 생활



<2002년 최우수상 수상작>

포스터 부문 - 불조심 “바로 당신의 발 밑에는 무관심이 타고 있습니다”
표어 부문 - 부주의가 부른 화재 평생두고 후회한다


<2004년 최우수상 수상작>

포스터 부문 - 전쟁보다 무서운 화재
표어 부문 - 불낼 사람 따로 없고, 불날 장소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