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본 자료는 본인이 찌낚시를 주로 해오다
2006년초 루어낚시에 난생 처음 입문하게 되면서 락피쉬(우럭,볼락 등)루어낚시의 또 다른 매력에 푹 빠져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동안의 잦은 출조경험을 토대로 최초 입문할 당시의 루어낚시에 대한 궁금증과 본인이 답답하고 막막함을 겪었던 때를 생각하여 루어낚시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장비나 채비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입문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장비 및 채비질문에도 딱히 참고할 자료도 없었거니와 일부 초보자들의 잘못된 채비운용과 지식으로 인한 다소간의 시행착오와 채비 및 장비의 이중구매로 인한 손실도 감수한 경험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저 또한 그런 똑 같은 절차를 답습하여 왔었기에 개인적으로는 마음 아픈 구석이 없잖아 있었던 터라 오래 전부터 나름대로 간략하게나마 자료를 정리하여 조금이라도 필요한 분들게 도움을 드려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주변여건, 시간 등 뜻대로 되질 않아 미루어오다 이번에야 어렵게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변변찮은 내용이지만 가장 기본적이고도 일반적인 채비소개와 이왕이면 보다 경제적으로 바다 락피쉬를 대상으로한 루어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촛점을 맞추어 보았습니다.
서해쪽에는 루어낚시가 상당히 성행하고 있기는 하나 이쪽 포항을 비롯한 동해 연안 쪽은 거의 루어낚시의 불모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지만 ...........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동해안 루어인구와 관련하여
서해쪽과는 지형,환경,조류 등 제반 여건이 다소 상이한 바 일반적인 자료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쉽게 얻을수도 있었지만 이쪽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쪽의 락피쉬 어종 및 크기, 바다환경 등에 비추어 볼때 포항 동해권지역의 적절한 루어낚시의 지식과 정보의 필요성이 나름대로는 절실하였다고나 할까요.
모든 취미생활이 다 그러하듯 취미란 먹고 살만 하니까 즐기는 것이겠지요. 그러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의 낚시장비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컨데 거품도 상당히 있다고 생각되며 때로는 일부 낚시업계에선 낚시인을 봉(?)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없잖아 있다는 것이지요. 단적인 예로 낚시장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 물품도 많이 있지요. 하지만 낚시인 본인이 경제적인 여유가 허락된다면야 본인의 여건에 맞추어 비싼 채비와 장비도 경험삼아 사용해 봄직도 하지요.
개인적으로 원래 낚시란 절대적인 정석도 없으며 마치 수학공식에 대입하여 정답을 도출해 내듯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낚시란 운도 따라야 되며 극히 미약하지만 낚시인 각자의 테크닉과 장비의 차이 그 외에 바다환경에 의해 거의 모두가 결정된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운칠기삼이라고나 할까요.
결국 낚시란 자기 나름대로의 기술과 경험, 노하우, 현장사정, 경험 등에 의해서 스스로 적당한 채비를 구상하고 각자의 기준이 서로 상이한 바 본인의 채비 또는 낚시방식이 혹 본인의 생각과 기준에 상이한 부분이 있다 할지라도 양해를 바라며 “내 방식이 맞아” “너의 방식은 틀렸어” 라는 식의 극단적이고 일방적인 표현은 자제 하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낚시인은 자존심이 센 분들이 많지요. 저 또한 그렇고요. “너의 방식은 틀렸어” 라고 간혹 극단적인 표현과 반응을 보이시는 분을 간혹 보아 왔었는데(때로는 이것이 상대방 자존심에 심각한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로 하였으면 하는 바램일 뿐이고 그 외 각 개인이 현장에서 조금씩 경험해 보시면서 주변 사람의 채비를 보고 전량 베끼기 보다는 장점은 배우고 자기 나름대로의 고유기술도 가미하여 본인 스스로의 기준을 정립할 때 진정 자기만의 테크닉과 채비가 되는 것이겠지요.
혹시 제가 쓴 글 중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따가운 질책보다는 따뜻한 조언의 말씀 해주시면 더욱 더 감사하겠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로드 길이는 통상 6.6피트(1피트=30센티, 6.6피트=198센티)이나 0.5피트=15센티정도 길거나 짧아도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액션은 동해연안은 아주 간혹 대형급도 있긴 하겠지만 제법 큰 씨알이다 할지라도 25~30센티급이내 이므로 손맛을 감안하시면 울트라 라이트 또는 라이트급이 적당하다고 생각되며 이 정도의 씨알을 뽑아 올리는 데는 별 무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메이커에 따라서 액션이 제각기 다르므로 같은 라이트 액션이다 할지라도 확연히 다른 액션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량적 수치적인 스펙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낚시대의 스펙중 “루어무게 스펙”이 0.7~7그램 또는 2~10그램내외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통상 쏘가리, 꺾지, 송어용 로드를 말하고요.
배스대는 개인적으로 좀 억센 감이 있더군요.
● 원줄 합사는 통상 LB단위로 표시되는데 일반낚시줄로 대략 환산하려면 1/4을 곱하면 됩니다. 예 합사 4LB*1/4=1호, 8LB*1/4=2호줄, 10LB*1/4=2.5호입니다(개략적) 통상 1.5호(6LB)를 범용으로 사용하며 1.0호 또는 2.0호 원줄을 사용하시는 분도 계십니다만 너무 가늘면 잦은 줄 꼬임과 채비 손실이 잦고 가늘어 채비운용에 무리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고 2호줄은 마음 든든한 반면 동해연안 도보포인트는 수심이 비교적 낮으므로 걸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형 지그헤드(1/16온스 전후)를 주로 사용하므로 비거리가 잘 안 나옵니다. 하지만 원투용찌를 장착한 채비에서는 비거리도 무리없이 잘 나오더군요. 실제로 지그헤드만을 사용해서 던질때는 1.5호와 2.0호는 비거리에 제법 차이가 있더군요.
또한 밑채비(지그헤드)가 가라앉는 속도도 원줄의 굵기에 따라 많이 달라지므로
원줄의 굵기와 채비(지그헤드)의 무게, 조류(동해안은 서해와 달리 조류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음)
등의 관계에 따른 채비의 가라앉는 상관관계를 현장에서 실제로 경험해 보시고
원하시는 어종의 적절한 수심층을 잘 공략하여야만 보다 좋은 조과를 올릴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풀에 원줄을 권사할때는 욕심내어 너무 많이 감지 마시고 스풀의 가장자리높이에서 2mm정도 내려가게 감으면 케스팅시 라인 트라블 현상이 현격히 줄어듭니다.
스풀에 바로 사용할 새원줄을 감아도 되지만 찌낚시와 같이 채비를 흘릴 필요가 없으므로
폐기하는 줄을 우선 밑줄로 감으신 후 새줄을 감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지그헤드의 무게가 가벼운 만큼 처음 채비를 던지고 난뒤 최초로 줄을 감아 들일 시점에는 줄이 느즌하게 감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낚시대를 뒤로 조금 젖혀 줄이 펴지고 로드에 부하가 적당하게 걸리게 한후 감아야만 캐스팅후 최초에 줄이 엉성하게 감기어 발생하는 라인 트라블을 줄일수 있습니다.
시중에는 수많은 종류의 줄이 나와 있으나 처음 입문할때에는 600m~1000m의 대용량 권사된 보급형의 라인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한번 써보시고 문제가 되면 좋은 줄 쓰시고 별 문제가 없다면 대충 막 쓰기에도 좋고 버려도 아깝지도 않은 대용량의 줄을 사용하십시요. 대용량의 값싼 줄도 잘만 선택하면 생각보단 강도도 그런대로 양호하고 파마현상도 별로 없더군요. 또한 1.5호라면 줄이 끊어져서 못 잡는 고기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라인도 일종의 소모품이라 생각하십시요.
● 지그헤드 1온스는 28그램이며 통상 지그헤드의 무게는 온스로 표기합니다. 1/16온스~1/8온스:지그헤드 단독채비(수심 또는 환경에 따라 다소 가감) 1/32온스:원투용 던질찌를 장착한 채비 원투용 던질찌채비에 무거운 지그헤드를 달면 케스팅후 비행중 상대적으로 무거운 지그헤드가 원줄과 함께 빠지면서 찌와의 거리가 이격되어 날아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1/32온스가 적당하더군요(경험상) 시중에 나오는 지그헤드는 보급형~고가형 아주 다양한데 루어낚시 특성상 특별한 경우(볼락이 표층을 완전히 피어 올랐을 때)를 제외하고는 바닥층을 주로 노리게 되므로 채비손실 또한 엄청 뒤따르는 소모품이라 생각할 때 100개들이 한박스 보급형 7000원짜리를 권장합니다.
인터넷에서 발품 좀 더 팔면 같은 제품 한박스에 6000원 샵도 있더군요. 부담없는 지그헤드로 손실을 각오하고 대물이 숨어 있다고 추측되는 바닥쪽을 빡빡 긁어 보십시요. 분명 대물과 만날수 있을것입니다. 그 외 고가형의 메이커 고유의 특정한 이름을 명명해 두고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하는 여러 제품이 많이 나와 있으나 지그헤드 하나에 700원정도면 위에서 언급한 보급형 지그헤드의 10배이상의 값인데 소모품이라 생각하기엔 좀 뭐하더군요. 물론 고가품이 끝마무리와 제품의 완성도는 있어 보입니다만 과연 고기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그것은 고기만이 알겠지요. 선택은 본인의 것 이것 저것 사용해 보시고 스스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일반낚시바늘(특히 볼락바늘이 괜찮음)에다 B정도의 가벼운 좁쌀봉돌을 바늘바로위 줄에 추가로 물려 주시면 지그헤드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지 일반지그헤드는 바늘 끝이 위로 향하게 되어 밑걸림이 줄어드나 좁쌀봉돌을 물린채비는
밑걸림이 좀 있겠지요.
하지만 아래에서 설명드리는 던질찌를 장착한 채비는 낚시바늘이 바닥을 긁는 방식이 아닌
바늘자체를 바닥에서 어느정도 띄어서 끌어 주므로 던질찌채비에서는 조과나 밑걸림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사용해볼만도 합니다.
시험해본 결과 조과와 채비조작에 전혀 문제점이 없었습니다.
● 웜 웜 또한 시중에 나오는 지그헤드와 마찬가지로 보급형~고가형 아주 다양한데 본인 경험상 볼락, 우럭은 아주 단순 무식하여 고기만 있으면 웜이라고 생긴 웜은 마구 물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펄의 유무, 야광여부(특히 야간), 웜의 형태, 모양에 따른 액션에 따라 약간의 조과차이는 있을런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경험해본 바로는 거의 웜의 형태에 관계없이 고가형이든 저가형이든 구분없이 다 잘 물어 주는 것 같았고 저의 경우 일반 그럽형 웜 만을 주로 사용하는데 그런대로 무난합니다. 당연히 고가의 제품도 많이 써 보았고 지금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웜의 색상은 흰색과 야광(야광중에도 특히 흰색계열의 야광)이 탁월한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싸이즈는 2~3인치가 가장 적당합니다. 그래서 처음 입문하실 때에는 흰색과 흰색계열(우유빛?)의 야광웜 두가지만 우선 준비하시고 이외 다른색의 웜은 별로 쓸일이 없으니 추가 구입은 차후에 주위 동료분들 하는 것을 잘 보시고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구매하여 충동구매를 자제하십시요.
야광웜은 자외선이 웜내부의 형광물질을 자극하면 발광을 하게 되는데 전용 자외선 램프(1만원내외)가 있으며 없을 경우 일반 조명으로도 가능하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확실한 축광이 안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언젠가 들은 얘긴데 문방구점에 매직펜(이펜으로 글씨를 쓰면 그냥은 안보이는데 밤에 매직펜에 부착된 램프(자외선램프)를 비추면 글씨가 보인다고하더군요) 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듣기로 천원정도(?)한다는 것이 있답니다만 본적이 없어서 뭐라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웜 또한 지그헤드와 마찬가지로 소모품이라 생각한다면 본인 경험상 일반 보급형 그럽웜이 잦은 채비손실에 대비하여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격은 일반 그럽웜 한봉지에 보통 2000원 정도인데 본인이 직접 경험해 보시고 과연 조과에 어떤 특별한 차이가 나는지 스스로 경험해 보시고 판단하십시요.
참고로 아시는 분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지만 웜이 커서 입질은 자주 오는데 잘 물리지 안으면 웜 몸통의 일부를 잘라 내거나 꼬리의 일부(반정도)를 자르되 꼬리의 액션의 둔화가 오지않는 범위내에서 떼어내고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 목줄(사용안해도 됩니다) 원줄이 1.5호정도에다 질좋은 고급목줄 1.0호정도 추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 목줄길이는 30센티이내로 하고 소형도래 또는 원줄과 직결합니다.
목줄길이를 짧게 하는 이유는 직결매듭 또는 도래가 가이드를 통과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목줄은 쓰지 않는 사람도 많이 있으나 문제는 안되고 다만 제가 목줄사용을 고집하는 이유는 밑걸림 발생시 원줄에 상당한 무리가 와서 원줄 늘어짐, 파마현상의 원인이 될수도 있고 채비를 끊어내기가 상당히 난이한 점이 있더군요.
또한 목줄 1.0호를 사용하여 연안의 25~30급고기는 올리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고 생각되므로 채비를 원줄에 바로 묶을것인가 목줄을 사용할것인가는 여부는 본인이 스스로 알아서 판단하십시요. 참고로 목줄 1호면 엄청 질깁니다. 고급 1호목줄이 터질 고기라면 아깝지만 어차피 "내 고기가 아니었다" 라고 저는 포기해 버리겠습니다.
● 던질찌(원투용 던질찌, 구멍찌 막대찌 상관없음) 일반찌낚시에서의 찌는 채비법에 맞게 수중봉돌과의 균형과 부력이 상당히 중요시하나 루어낚시에서는 기본적으로 던질찌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특별한 경우에 한하여 던질찌를 사용하게 됩니다. 찌는 던진후 행방을 알수있게 전자찌나 캐미장착형의 찌가 편리할때가 많습니다. 루어낚시전용 던질찌도 시중에 나와 있긴 합니다만 저가의 학꽁치채비의 던질찌도 전혀 무방합니다.
중요한 것은 일반찌낚시용 던질찌는 무게(찌의 자중, 부력과는 무관함)가 20그램내외로 자중이 무거워 루어대와 균형이 잘 맞지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찌의 자중이 10그램이내로 가벼운 소형의 것으로 선택하시고
특히 기울찌가 어신전달면에서 유리합니다.
루어낚시용 던질찌는 부력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찌의 자중이 중요)
어신은 찌를 보고 아는것이 아니고 릴로 천천히 감아 들이다가
고기가 입질하면 초릿대 끝으로 전해오는 것으로 감지하게 됩니다.
요즘 중국산 사출성형찌가 개당 500원에 쏟아져 나오더군요. 드릴로 좀 더 개조하여 캐미를 장착할 수 있는 구멍을 뚫는다면 상당히 편리할 것 같다고도 개인적으로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찌를 사용해야하는 특별한 경우란 어린이, 여성 등 릴던질낚시 경험이 별로 없어 가벼운 지그헤드 자체만으로는 채비를 멀리 던지지 못하는 경우 또는 바람의 영향으로
목적한 포인트까지 채비를 투척하지 못할때 보다 원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던질찌를 추가로 장착하게 되며 일반찌낚시에서의 전유동, 반유동채비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른바 원투목적의 학꽁치 낚시에서의 던질찌(리더찌)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찌를 장착하여 던지게 되는데 루어낚시에 숙달되기 전까지는 찌에서 바늘까지 찌밑의 고정수심을 준채 채비를 슬슬 끄는 형식의 낚시를 합니다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찌없이도 1/16온스 정도의 가벼운 지그헤드만으로도
원투가 가능하다고 보며 지그헤드의 무게와 릴링하는 속도에 의해서 채비의
수심 조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무거운 지그헤드의 경우는 릴링속도를 좀더 빨리 해야만
밑걸림을 줄일수 있겠지요.
어쨌거나 루어 낚시는 찌없이 하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대물과의 조우를 위해 바닥을 빡빡 긁어야 되는 상황에서는 더욱더……..
또 다른 목적으로는 볼락이 완전히 활성화 되어 특히 집어등의 효과 등 주변 환경이 좋아서 볼락이 완전히 상층(표층~6,70센티정도이내)에 피어 오르면 찌를 장착하여 그야말로 띄울 낚시로 학꽁치잡아내듯이 속전속결식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추가로 볼락이 완전히 피었을때는 루어채비도 좋지만 일반민장대(3칸내외)에다 일반찌를 장착하여 생미끼 대신에 루어채비인 지그헤드+웜+찌(아무찌나 가능,수심을 얕게)를 달고 채비를 상층으로 살살 끌면 의외의 대박이 가능합니다.
최근 남해 여수인근의 어느 섬에서 볼락낚시를 하였는데
3~4명이 하룻밤에 300수이상은 무난했던 적도 있었으며
특히 볼락의 경우 주변 소음에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여 금방 입질이 미약해 지더군요.
------------------------------------------------------------ 초보입문자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잘못되었거나 조언이 있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안전한 낚시, 즐거운 낚시, 대물의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