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고시절>은 1972년 <강대선>감독의 작품으로 당시, 신인이었던 <박지훈>과
아역배우 출신 <김미영>이 주연으로 나왔다. “순진한 여고생의 첫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청소년판 <소나기>”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와 닮은 작품이다.
<김미영>은 이 영화의 히트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이렇다 할 대표작 없이,
TV에서 만 활동하다, 우리들의 기억에서 사라져간 여배우다. 영화 <여고시절>은 개봉후, <앵콜상영>까지 할 정도로 흥행에도 호조를 보였고, 더구나 영화보다 먼저 발표된 <이수미>가 부른 주제가 <여고시절>은 크게 히트하여
가수 <이수미>의 대표곡이 되었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당대를 풍미한 가수 <이수미>
역시, 언제부터인지 우리의 기억속에 사라져버린 가수다.
어느 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아~~~ 아~아~~~
지나 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수 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아~~~ 아~아~~~
지나 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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