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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에서 지켜야할 예법

털보아찌 2009. 3. 20. 23:04


 

법당에서 지켜야할 예법

(1) 법당에 들어갈 때에는 사부대중은 법당 양 옆문으로 출입하여야 하며 사원을 대표하는 큰스님 및 조실 스님은 법당 정문으로 출입한다.

(2) 법당에 들어갈 때에는 문 앞에 서서 바른 자세로 합장 반배하고 오른손으로 문고리를 잡고 왼손으로 받들면서 소리 나지 않게 열어야 한다.

(3) 문을 열고는 반드시 신발을 나란히 놓고 법당에 들어선 다음 조용히 문을 닫는다.

(4) 문을 닫고 서서 바로 합장 반배하고 합장한 채로 부처님 계신 곳까지 다가가 다시 합장 반배한다.

(5) 향을 꽃을 때에는 오른손으로 향을 쥐고 왼손으로 오른손목을 받치고 불을 붙인다.

(6) 향이나 촛불을 올린 다음 뒤로 세 발짝 물러서서 합장 반배하고 삼배할 곳으로 돌아가 삼배를 올린다.

(7) 불전 함에 불전을 올릴 때에는 많든 적든 항상 두 손으로 올리고 합장 반배하고 물러나서 삼배한다.

(8) 법당에서는 발소리나 불필요한 말을 삼가야 하며 항상 발뒤꿈치를 들고 정중히 다녀야 한다.

(9) 수행하는 스님 방에 들어갈 때에도 법당에 들어가는 경우와 같이 하며 아무리 어린 스님일지라도 수행자의 한 분이기 때문에 삼배를 올려야 한다.

(10) 법당이나 스님 방에 놓여있는 사물 또는 물건을 함부로 만지면 안된다.

(11) 경내에서 스님들이 공양할 시간에는 그 근처를 배회해서도 안되며 뛰어다녀서도 안된다.

(12) 스님들이 사용하는 세면도구 나 스님 전용 화장실은 사용을 삼가야 한다.

 

경내에서의 예법

(1) 사원에 들어갈 때에는 불이문, 해탈문, 일주문, 천왕문을 지나 법당으로 들어가므로 여기서는 반드시 서서 정중히 합장 삼배하고 들어가야 한다.

(2) 사원 내에 있는 모든 불탑이나 건축물에 함부로 손을 대서는 안된다.

(3) 콧물이나 침을 아무데서나 뱉어서는 안되고 소란스럽게 뛰어다녀서도 안된다.

(4) 사원이나 밖에서 스님을 만나게 되면 공손히 합장하고 ‘성불하십시오’라고 하면서 90도로 숙여 반배를 해야 한다.

(5) 사원 내에서 부처님이 계시는 법당을 가로질러 갈 때에는 법당 앞에서 합장 삼배하고 지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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