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사진첩

부경프로낚시연맹 지리산봉사활동 물회파티(2009년8월1일-2일)

털보아찌 2009. 8. 2. 00:10

지리산 산골마을 때 아닌 '물회 파티' "평생 처음 먹어보네요" 웃음꽃 활짝"


 

 부산 출발 때부터 꽉 막힌 남해고속도로 때문에 무려 6시간이나 걸려 지리산고교에 도착한 뒤 피곤함도 잊고 곧바로 이 학교 급식소 주방에 들어가 직접 100여명 분의 횟감과 야채 등을 썰어 물회 파티를 준비했다. 또 다른 회원들과 가족들은 저녁밥을 짓고, 반찬을 준비하는 한편 배식구 앞에서 미리 만들어 담아온 물회용 육수를 국자로 연신 담아냈다.

이날 파티 이름은 '제1회 지리산고와 마을 주민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잔치'. 남자 혼자 훌쩍 떠나는 여느 낚시인들과 달리 부경프로낚시연맹은 부인 등 가족들이 취미활동을 함께 즐기며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날 바다낚시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물회는 지리산고 재학생, 학교 관계자는 물론 미리 소식을 듣고 학교로 나온 호리 마을 주민 50여명 등 120여명에게 별미 저녁식사로 제공됐다.

저희연맹주소는    http://bkpfa.kr/  입니다

시간이 나시는분은 놀러오세요

 

 

오늘의 큰주방장이신 박문식 감사님

 

광어의 껍질을 빽이시는 창원지부장이신 박인식 프로님

 

박문식감사님

 

야채을 썰고 계신 부경팀 여성조사님

 

광어을 썰고 있는 부경팀

 

생낚팀장인 나도 한컷 하였읍니다

 

준비된 물회 밥상

 

기다리시는 동네 어르신

 

먼저 오셔서 식사하시는 어르신

 

즐겁게 물회 드시는 동네어르신

 

함게 모이신 동네어르신

 

맛있게 잡수시는 어르신

 

물회 육수을 넣어주신 지부장 사모님

 

 

 

 

 

 

 

배식을 기다리는 학생들

 

배식을 기다리는 학생들

 

 

 

 

 

 

맛있게 먹는 학생들

 

 

 

 

부경 배식반

 

학생들을 도와주는 이춘화 조사님

 

부경 배식반

 

우리도 식사합시다

 

 

 바다낚시인들이 산으로 간 이유는..
올 여름 최대 피서인파가 산과 바다에 몰린  1일 오후 7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주로 입학하는 전국 유일의 무료 대안학교인 지리산고교(교장 박해성·경남 산청군 단성면 호리) 급식소에서는 때 아닌 '물회' 파티가 열였다

 

 

부산에서 털보아찌

 

 

김신우<귀거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