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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여행) 사자산 법흥사에서

털보아찌 2011. 8. 3. 09:01

 

 

사자산 법흥사 일주문입니다

 

 

사자산 법흥사 일주문

 

 

금강문 .원음루라는2층누각

 

 

법흥사 종무소

 

 

징효대사 부도와 부도비

수령 200년된 밤나무/수고(높이)27 m 나무둘레430 cm 강원 영월 27호로 지정된 보호수

 

적멸보궁 가는길-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가면 부처님의 진시사리가 모셔 있는곳입니다

 

기화불사

 

 

법흥사 범종각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아침에 28번 저녁에 33번치는 범종각

 

 

찾아가는길-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422-1

영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남원주 IC - 신림 IC출구 - 영월방향 우회전 - 황둔 - 주천 - 법흥계곡 - 법흥사

 

(법흥사 역사)

사자산 법흥사는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나라의 흥륭과 백성의 편안함을
도모하기위해 643년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사자산 연화봉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흥녕사(興寧寺)로 창건했다. 중국 선종의 중흥조인
마조도일 선사로부터 선(禪)을 전수받았던 신라의 선승 도윤칠감국사의
제자 징효절중(澄曉折中)이 886년 이곳에 선문을 여니 이것이 바로 라말여초
구산선문 중 하나였던 사자산문(獅子山門)이다.

1163년 고려 의종 때 다시 중창하였으며, 1730년 조선 영조 6년,
1778년 조선 정조2년, 1845년 조선 헌종 11년까지 역사의 부침속에서도
소실과 중창을 반복하며 그 맥을 이어왔다.
그 후 폐사지에 가까웠던 흥녕사가 1902년 대원각스님에 의해 법흥사로
개칭되고 재건되었다.
1912년 또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1933년 지금의 터로 적멸보궁을
이전 중수하였다.
1991년 삼보스님이 적멸보궁을 다시 증축하였고 1999년 도완스님때에
이르러 법흥사 전모를 혁신하는 불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법흥사의 유적으로는 옛 흥녕선원의 위세를 짐작하게 하는 3개의
석탑과 1개의 수호석불좌상, 자장율사가 수도하던 토굴, 적멸보궁,
사리탑(강원도 유형 문화재 73호), 흥녕사 징효대사 보인탑(보물 612호),
징효대사 부도(강원도 유형문화재 72호), 흥녕선원지(강원도 지정 기념물 6호)가
있고 종이가 없던 시절 인도 영라수 잎에 범어로 기록한 패엽경 등의 소중한
삼보종재가 남아있다.
법흥사 주변에는 금강송림으로 우거져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42호인
까막딱다구리가 서식한다.

출처:법흥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