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년간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철길이었던 경전선 철로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전거 길'로 바뀐다.
김해시는 5년 전 폐선된 경전선 경남도와 전라도를 100여년간 이어온 경전선 철도의 직․복선화 개량사업으로
2010년 12월에 폐선된 기존 철도시설물을 활용하여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레일바이크, 와인터널 등을 꾸민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조성사업’을 2013년 본격적으로 공사 추진하여 왔으며, 현재 93%의 공정률을 보이고있으며 4월말에개장예정이다
총 사업비 139억원(국비50, 도비14, 시비75)을 투입하여 추진되는 이 공사는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유휴자원 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김해의 폐선 구간은 한림정역~진영역의 일부 구간 12.2㎞. 시는 폐선된 경전선 구간 중 생림면 마사리 북곡마을 일원의 낙동강철교 ~ 생림터널 간 2.1km구간에
철교 위를 시원하게 달리는 ‘레일바이크’, 김해 특산물 산딸기 와인을 구매, 시음할 수 있는 ‘와인터널’, 열차 2량을 활용한 ‘열차카페’,
낙동강철교를 활용하여 주변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철교전망대’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인근 낙동강 수변공원과 연계한 관광명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경전선은 삼랑진~마산의 마산선, 마산~진주의 진주선, 광주 송정~광주의 광주선 및 진주~순천의 경전선이 합쳐진 철로로,
이 중 300㎞ 구간은 복선화됐고, 여기서 빠진 나머지 구간은 2010년 12월 폐선됐다.
낙동강철교~생림터널 2㎞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레일바이크, 와인터널, 열차카페, 철교전망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4인승의 레일바이크는 관광객들이 직접 페달을 밟아 1.5㎞ 철길을 왕복하는 시설이다.
총 24대를 운영할 예정으로, 0.5㎞는 낙동강 위를 지나간다.
와인터널은 기차가 지나던 500m 길이의 생림터널을 활용해 지역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맛보고 살 수 있는 시설이다.
와인터널 옆에는 예전 실제로 운행됐던 새마을호 폐열차 2량을 활용한 열차카페도 있다.
레일파크에는 500면가량의 주차공간도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인근 김해가야테마파크, 생림오토캠핑장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오른쪽은 레일바이크가 달리는 낙동강철교 왼쪽은 산딸기 와인터널이 있으며 레일바이크 타는곳으로간다
레일바이크가 지나가는 낙동강철교 공사중
4인승 레일바이크
낙동강철교
낙동강 철교전망대
낙동강철교
앞으로 달릴 4인승 레일바이크
미리 타 보았어요
와인터널 옆에는 예전 실제로 운행됐던 새마을호 폐열차 2량을 활용한 열차카페도 있다.
산딸기 와인터널
삼랑진교
찾아가는길-경남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 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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