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의 추억
가수 : 최갑석 (무적인 작사 이재호 작곡)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
양귀비 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름답던 그 아미 높게 흔들리우며
그 석류속 같은 입술 죽음을 입맞추었네.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
양귀비 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흐르는 강물은 길이 길이 푸르니
그대의 꽃다운 꿈 어이 아니 붉으랴!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
양귀비 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1.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 나린 남강에서
너를 안고 너를 안고 아 아 ~ ~ ~ ~ ~
울려주던 그 날 밤이 울려주던 그 날 밤이
음 ~ ~ ~ 다시 못 올 옛꿈이여
논개! 논개!
그대는 어디 있느뇨?
살아있는 그대가 이 세상에 없으니...
말해다오 남강아!
꽃으로 낙화된 촉석루에서
아! 나는 아름답던 그대의 충심을 생각한다.!
2. 촉석루 옛성터엔 가을달만 외로히
낙엽소리 낙엽소리 아 ~ ~ ~ ~ ~
처량코나 그 날 밤이 너를 안고 울었소
음 ~ ~ ~ 불러라 망향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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