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하늘다리』(경북 봉화군)
봉화군은 유교 문화권 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량산도립공원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청량산 현수교 설치공사가 지난 2008. 5. 10 준공 하였다
총공사비 21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청량산 현수교 설치공사는 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길이 90m, 바닥폭 1.2m로
국내 산악지대에 설치된 다리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길이 90m) 가장 높은 곳(해발 800m)에 설치되어 청량산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될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선학봉과 자란봉구간 등산로는 급경사지와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위험하였으나
[하늘다리]가 준공되어 이런 위험요소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소요시간도 30분정도 줄어들게 된다
또한 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등산로를 정비하고 이정표, 위험안내판, 계단 등을 설치하였다
청량산은 4계절 수려한 절경과 함께 각 봉우리 마다 특이한 모양으로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고 있는 명산으로
현수교를 설치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청량산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 함으로서 지역의 관광자원 확충으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 가는길]
[청량산 도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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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의 다리]도 만들어
봉화군은 명호면 관창리 늘뱅이마을에서 낙동강을 가로질러 청량산 주봉인 장인봉(해발 870m) 아래 금강대를 잇는 현수교 건설도 추진한다
청량산 전망대인 금강대에서 명호면 관창리 일명[늘뱅이 마을]까지를 잇게 되는데, 양쪽에 교각(橋脚) 2개를 세우고 중간에 기둥 없이 상판을 놓아 줄로 지탱하는 일본 꿈의 다리 방식을 본떠 만들 계획이다 [다리 위에 서면 강물은 물론, 북쪽으로 약 8㎞ 떨어져 있는 낙동강의 시발점인 봉화군 이나리 강변을, 남쪽으로 10㎞가량 떨어져 있는 안동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리 인근에는 산중 라운지와 번지 점프대, 상징 기념탑, 분수대, 편의시설 등도 설치될 전망이다 봉화군은 이 다리를 내년 3월 착공 2011년 완공할 계획으로 총연장 970m와 500m(현수교 부분 650m와 450m) 등 두 가지 안을 검토 중이다 낙동강 바닥에서는 200m 높이로 건설한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세계 최장(最長)·최고(最高)의 사람 전용 현수교가 된다 현재 세계 최장·최고인 일본 오이타현의 구중대교(길이 390m, 높이 173m)보다 규모가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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