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이란 ? 물때: 음력으로 1~6일,16~21일이 가장 좋은 물때 입니다.
달,태양 등의 천체의 인력작용(引力作用)으로 해면이 1일 2회(때와 장소에 따라 1일 1회) 주기적으로 오르내리는 현상으로, 조석현상은 지구,달 그리고 태양의 인력효과와 지구의 구심력의 평형에 의해 발생하는 해수면의 주기적 승강운동을 말한다. 이러한 조석의 형태는 해안의크기, 형태, 수심 등에 따라 크게 변화한다.
달과 지구는 만유인력에 의해,거리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것은, 달과 지구와의 상호 연동에 의한 원심력때문입니다. 이 원심력은 지구상의 어디에서라도 같은 크기입니다. 원심력과 인력의 합력이 조수의 간만을 일으키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지구는 1일 1회자전하고 있기 때문에 , 만조와 간조는 각각 2회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에는 달과 태양의 양쪽 모두의 인력이 있어, 쌍방의 힘이 합쳐지면 조수의 간만은 커집니다. 구체적으로, 태양과 지구가 일직선상에 줄선 초생달의 주기 전후와 만월의 주기 전후에서는,인력이 겹쳐 커집니다. 그러면, 해면의 상하동이 커지므로 한사리가 됩니다.
물때란 ?
물때의 본래 뜻은 조류의 세기를 숫자로 등급화한 것으로 조석현상을 하루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반달로 파악하는 것이다. 이와같이 조석현상의 총체적인 파악이 물때이다. 물때는 양력으로는 나타낼 수 없고 음력으로만 표현된다.
물때는 바다낚시를 즐기려는 낚시꾼이라면 누구나 알아야할 '낚시시간표'라고 할수 있다.
물때를 모르고 바다낚시를 떠난다는 것은 이미 50%의 실패 확률을 가지고 떠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제 막 갯바위 낚시에 입문한 낚시인이라면가장 먼저 익혀 두어야 할 것이 바로 물때입니다. 초보낚시꾼일수록 마음이 먼저 앞서 낚시대를 들고 바다로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물때만 보고 언제 낚시를 떠나야 되고, 또 어느 곳을 출조지로 잡아야 하는가 등의 계산도 가능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출조가 가능해진다. 물때의 본래 뜻은 조류의 세기를 숫자로 등급화한 것으로 조석현상을 하루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반달로 파악하는 것이다.이와같이 조석현상의 총체적인 파악이 물때이다. 물때는 양력으로는 나타낼 수 없고 음력으로만 표현된다.
물때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물때: 음력으로 1~6일,16~21일이 가장 좋은 물때 입니다.
바다낚시에서 물때는 두가지를 알아야합니다.
●1. 조위의 차이가 클때 와 적을때:
한달을 기준으로 두 번씩 반복되는 밀물과 썰물의 높이 차이입니다.보름과 그믐에 밀물과 썰물의 높이차이가 가장 크고, 상현달과 하현달(반달)일때 높이차이가 가장 작아집니다. 차이가 가장 클 때를 '사리' 라고 하고, 가장 작을 때를 '조금'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밀물과 썰물의 조위의 차이가 클 때가 고기는 잘 잡힌다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조위의 차이가 클 때는, 조수의 움직임도 커집니다. 조수의 움직임이 크면 조수가 빠르게 흘러 용승류(조수가 아래에서 위에 솟아오른다 )가 일어납니다. 그러면, 이흐름에 의해 하층에 있는 플랑크톤을 상층에 빨아 올릴수 있어,먹이류가 해중에 흩어진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물고기의 활성도 높아져 , 결과적으로는 고기가 잘잡힌다고 하는것이 됩니다. 그리고, 조수가 잘 움직여, 갯바위에 부딪치는 물결의 영향으로,산소의 양이 해중에 많이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물고기의 활성이 높아진다고 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2. 하루를 기준으로 두 번 반복되는 밀물과 썰물입니다.
밀물이 들어와서 바닷물이 제일 높아지는 시간를 '만조'라고 하고, 썰물이 되어 물이 완전히 빠져나가 바닷물이 제일 낮은 시간대를 '간조'라고 합니다. 이 시간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날짜별로도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하루가 지나면 15분 정도 늦어집니다. 바다낚시에서는 일반적으로 ,「만조전후 30분, 간조전후 30분이 기회」라고 말합니다.
고기가 활발하게 먹이를 먹는것은, 만조 또는 간조 시각부터 약 2시간 후라고 말해지고 있습니다.조수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해수의 산소량이 증가해 먹이가 해저로부터 들뜨거나,해초나 암초대로부터 넘쳐 흐름 떨어지거나 합니다. 그리고, 만조에 가까워지면 물고기는 방파제나,갯바위에 모이고, 간조가 시작되면 고기들이 바다에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다낚시에서의 물때는 이 두가지를 동시에 보아야 합니다.
어느 지역으로 출조가 결정되었다면 그 지역이 사리때 잘 잡히는 곳인지 아니면 조금때 잘 잡히는 곳인지 파악해야 하며, 더불어 밀물이 들어왔을 때가 좋은지 아니면 썰물때가 좋은지를 파악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역이나 포인트에 따라 좋은 물때는 다릅니다.어떤 지역은 사리에 가까울수록 조황이 좋은 반면에, 어떤 지역은 조금에 가까울수록 조황이 좋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들물때 조황이 좋은 곳도 있고 날물때 조황이 좋은 지역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물때, 어느 시간에 잘 잡힌다는 공통적인 부분을 찾을수는 없습니다. 지역마다 다르니까요.그러므로 '물때를 잘 봐야한다' 라는 말은 출조하려는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고,그 지역에 맞는 물때를 골라 출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물때에 대한 지식이 해박해도 출조하려는 지역이나 포인트에 적당한 물때를 모른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출조지역에 입질이 가장 활발한 물때를 알고, 그 물때와 가장 근접한 시기에 출조하는것이 가장좋습니다.
위의 내용을 종합하여, 보편적으로 바다낚시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수있는 날과 시간은 조류의소통이 좋게 움직이는 「한사리」또는,간만의 차가 중간 정도의 조수」일에, 일출이나 일몰 전후의 시간대에,만조 시각이 겹치고 있으면, 가장 잡힐 가능성이 높은 날이 됩니다. 이와 같이, 물때표를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고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은 조행일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절대적인 판단기준이 될수없다는것입니다. 낚시터에서는 , 조석과 물때 이외에도 기온,수온,풍향,... 그 외 여러가지 조건이 겹친 결과가, 낚시의 성과가 크게 좌우됩니다.
그 때문에, 보다 확실한 조과를 보장받으려면, 낚시터 일출,일몰시각,기온,물때,수온,풍향,풍속...등 각종 데이터를 남겨 두었다가 비교분석해봐야 좋은결과를 보장받을수잇습니다.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진 요즘 좋은날짜를 선택하여 출조간다는 것은 어려운일 일것입니다. 바다의 자연현상인 조석을 잘 이해해, 이용하는 것이 낚시의 성과를 올릴수있는 최선이 될것입니다.
서해는 조금, 남해 동부는 사리 전후
바다 낚시를 다니다 보면 '사리 물때를 전후한 시기에 찾아라' 라는 말이있다. 조류가 빨라지기 시작하는 시점인 사리 물때를 전후해 낚시가 잘 된다는 얘기다. 대체적으로 동해안과 남해동부, 남해 중부지역은 조류가 빨라지는 사리 물때를 전후해 찾아야 감성돔의 입질이 왕성하다. 맑은 물빛이 사리 물때를 전후해 탁해지면서 감성돔의 경계심도 완화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조류는 사리 직후 1.5일~2일 뒤가 더 세기 때문에 물때표상 사리 물때라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선 여전히 물빛이 맑은 경우가 많다. 또한 같은 사리라도 '큰 사리'냐 '작은 사리'냐에 따라서도 조류의 세기는 달라진다. 대체적으로 남해동부권은 사리 직후~2, 3물때 정도가 낚시하기에 알맞은 반면 뻘이 많은 서해안 지역은 3~사리, 10~조금을 전후한 시기에 찾는 것이 좋다. 조금 물때 역시 실제 조류는 조금 보다는 1~2물때가 더 느리기 때문에 서해안의 경우 3물~사리 직전의 물때, 즉 살아나기 시작하는 물때와 서서히 조류 흐름이 죽어 들어가는 물때 (10~12, 조금)를 전후에 찾아야 적당한 유속, 적당한 물빛 속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서해안에서도 조류 흐름이 약한 조금 때 조황이 떨어지는 것은 남해안과 마찬가지다.
2. 들물땐 가까이, 썰물땐 멀리 붙는다
감성돔은 들물이 시작되면 갯바위 가까이 접근하고 반대로 썰물이 시작되면 멀리 빠져 버린다. 들물 때는 썰물 시간 동안 외부에 드러나 있던 해초밭과 홍합밭 등이 잠기면서 먹이감을 제공하는 반면, 썰물때는 점차 낮아지는 수위로 인해 감성돔의 경계심이 높아진다. 따라서 들물낚시는 수심이 1~3m에 불과 하더라도 목줄 길이를 1~2m 가량으로 대폭 줄여 바닥을 더듬어볼 필요가 있다. 특히 감성돔의 이동 길목이 되는 골자리들은 일반 찌낚시로는 공략이 힘들 경우가 많다. 수위가 어느정도 확보되기 전까지 찌낚시대를 접어놓고 민장대를 이용한 막대찌낚시나 맥낚시를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대로 썰물 때는 낮아진 수위로 인해 주위의 깊은 수심층 또는 조류 흐름이 활발한 본류대쪽으로 감성돔이 몰린다 따라서 들물낚시와는 달리 포인트를 멀리까지도 예상하고 낚시를 해야되며 곳부리나 작은 여 등에 올라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턱진 깊은 수심은 간조 전후 피크
썰물 포인트 중에는 특이하게도 끝썰물~간조~초들물 사이에만 입질이 집중되는 포인트가 많다. 전반적인 갯바위 지형은 완만하다가도 간조 시 드러나는 턱 아래 부분부터 수심이 깊어지는 지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포인트 유형. 이런 유형의 포인트에서는 만조 전후 잠깐 입질이 비친 뒤 썰물로 돌아서면서부터 내내 입질이 없다가, 끝썰물경 마지막 턱이 드러나면 입질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다. 만조 때는 연안에 형성된 해초와 홍합층에 감성돔들이 몰려들었다가도 썰물이 시작되면서 턱 아래의 깊은 수심으로 빠져나가기 때문. 따라서 이런 유형의 포인트에서는 간조 직전의 물때까지 기다리다가 턱이 완전히 드러난 직후를 공략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특히 이런 포인트 유형에는 중썰, 중들물 이상이라 하더라도 감성돔들이 턱 위로 올라 붙기를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좀처럼 입질 받기가 힘들어진다. 4. 초등엔 급조류에서도 대형 뜬다
원도권 특히 추자도와 같은 곳에서는 초등 감성돔들이 곧잘 떠서 입질한다. 특히 50cm가 넘는 대형 씨알들도 곧잘 뜬 미끼에 입질을 하는데 평균 수온이 남해안 연안보다 높고 조류가 빠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처럼 대형 감성돔마저 떠서 무는 과감함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이제 막 들어온 고기' 이기 때문. 즉 기존 붙박이와는 달리 먼바다에서 머물던 감성돔들이 적절한 수온과 '겨울 물'을 본능적으로 감지한 뒤 한꺼번에 연안으로 몰려드는 것이다. 먼 바다에서 몰려든 초등 감성돔들은 본능적으로 먹잇감을 찾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게 되며 조류만 왕성하게 흘러주면 밑밥과 미끼에 매우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초등철 원도에서는 대형급들은 바닥을 긴다는 기존 관념을 탈피해 과감히 본류대낚시를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발 밑 만을 노리기 보다는 찌가 안보일 정도의 먼거리를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저수온 상황에선 본류대를 피하라
수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 감성돔의 움직임 범위도 제한된다. 감성돔에게 있어 1℃의 수온 변화는 매우 치명적. 특히 전날 수온에 비해 오늘 수온이 하락한 경우, 예를 들어 어제 16℃였던 수온이 오늘 15℃로 떨어졌다면 오늘 낚시는 매우 고전을 하게 된다. 반대로 전날에 비해 수온이 상승한 경우엔 그 상승폭이 너무 크지 않은 이상은 호조건으로 작용할 확률이 매우 높다. 한편 수온이 하강해 감성돔의 활성도가 대폭 떨어진 경우엔 본류대와 같은 빠른 조류대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감성돔은 찬 수온을 지속적으로 맞으며 유영하지는 않는다. 특히 영등철과 같이 연중 수온이 가장 낮은 시기에는 조류 흐름이 활발한 곳보다는 후미진 홈통이나 만입부, 조류 흐름의 영향을 덜 받는 깊은 수심의 골창 등을 노려 볼만하다. 감성돔은 수온이 하강하면 적서수온을 찾아 이동한다.
6. 너울엔 멀미, 잔 파도 상황에서 호황
감성돔 낚시에서는 '찰랑찰랑' 거리며 잘게 부서지는 파도가 최고다. 특히 여름~초가을 무렵 이런 파도를 만나게 되면 그날 조황은 평균 작 이상을 거둘 확률이 높다. 반면 갯바위 벽면을 쓸고 지나가는 너울 파도가 일면 그날 조황은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동풍(샛바람)이 밤새 불어댄 후 너울기가 심하면 그날은 아예 출조 자체를 삼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잘게 부서지는 파도와는 달리 너울 파도는 파장이 길고 물 속 깊숙이 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수심이 얕은 연안에서의 너울 파도는 거의 치명적이다. 어부들 사이에서는 '너울이 일면 고기들도 멀미를 한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 반면 우리나라의 동해안은 동풍이 불어야만 파도가 일고 낚시도 잘 된다. 이때는 같은 샛바람이지만 '파도'라는 요소가 맑은 동해안 물빛을 커버해준다. 겨울엔 북서풍보다 북동풍이 유리하다.
7. 수중찌는 속조류 탐지기
수중찌의 여러 기능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기능은 속조류 간파와 미끼 선행 능력이다. 상층 조류와 하층 조류가 서로 엇갈릴 경우, 즉 원조류(속조류)는 왼쪽으로 흐르는데 상층 조류는 바람이나 그밖의 요인으로 오른쪽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있다. 이때 수중찌를 사용해주면 수중찌가 채비를 속조류의 방향대로 끌고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수중찌의 침강 속도와 방향만으로도 현재 조류의 진행 상황을 간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약간의 견제만 해주어도 미끼 선행이 잘 될 수 있다는 점도 수중찌 사용의 이점이다. 반면 수중찌 사용이 오히려 해가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발 밑에서 끓어오르는 파도밭과 같은 곳에서는 수중찌의 큰 부피로 인해 목줄이 엉켜버리거나 떠올라 목적한 수심층에 미끼를 도달시키는 과정 자체가 힘들어진다. 이때는 수중찌보다는 무거운 봉돌로 채비를 묵직하게 고정시켜 미끼가 파도밭을 뚫고 목적한 수심층까지 도달 할 수 있도록 만든다. 수중찌는 면적이 크면 클 수록 조류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호수가 커지면 커질수록 예민한 채비 조작 능력은 떨어진다. 0.8호 이상의 수중찌는 수중찌 본연의 역할보다는 봉돌의 역할이 커지기 때문에 포인트 여건에 맞는 모양과 크기를 결정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써야만 한다.
8. 만조 전후엔 인공포인트 구축
간조 직후 초들물이 진행되면 우선 공략처로 본류대를 공략해 본다. 미처 적정 수위로까지 물이 차오르지 않았을 경우의 감성돔은 비교적 먼 거리의 깊은 수심에서 조류를 타고 논다. 따라서 초들물에는 작은 여나 본섬의 곳부리 등에서 먼거리까지 채비를 흘려 주면서 낚시를 한다. 이때는 수심이 얕은 만큼 목줄 채비엔 봉돌을 달지 말아 밑걸림을 최대한 방지하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입질은 본류가 흘러가다가 갑자기 힘을 잃으며 넓은 범위로 퍼져나가는 지점에서 집중되는 경우가 많다. 대게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지점에서 조류가 힘을 잃기 시작한다. 따라서 조류가 힘을 잃기 시작하는 초입 부분에서 견제와 풀어줌을 반복하면 조류의 위쪽을 바라보고 있던 감성돔이 미끼를 덮치는 경우가 많다. 이후 수위가 차 올라 중들물 이상, 만조 전후가 되면 낚시 방법에도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물 흐름이 세지는 중들물 때는 조류가 돌아드는 훈수지대들이 포인트로 등장하기 때문에 작은 홈통과 큰여들에서 호황을 맛볼 수 있다. 이후 만조가 되면 조류 흐름이 전반적으로 약해지면서 감성돔의 군집이 분산되는 경향이 짙어진다. 이때 부터는 밑밥을 통한 인공 포인트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포인트, 바람,수온,물색, 밑밥, 채비..., 그러나 가장 먼저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물때이다.물때를 이해하기 위한 용어 정리바다낚시에 있어 ‘물때를 모르면 고기를 못 낚는다’는 말이 있다.바다낚시의 조과는 물때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물때를 잘 알고 이용하는 것은 또 다른 낚시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물때를 이해하기 위하여는 우선 용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간조(干潮)와 만조(滿潮) : 바다에는 하루에 2번씩 간조와 만조가 있다.간조는 가장 낮은 물 높이까지 빠져나간 때, 썰물 끝 상태이며 만조는 이와 반대로 가장 높은 물 높이가 되었을 때, 밀물 끝 상태를 말한다.조차(潮差) : 만조와 간조시해수면(海水面)의 높이 차를 말한다. 갯바위에 섯을 때 패류(貝類)가 군집하는 곳과 그렇지 않는 곳이 구별된다. 즉 만조선이 뚜렸하게 보이는 곳이 많으며 조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조차는 한사리 때는 크게, 조금 때는 차이가 적다. 사리(大潮差) : 음력 매달 보름(음력 15일)과 그믐(음력 30일) 날에, 조수(潮水)가 많이 들고 나는 데 이때를 사리 때를 말한다. 조금(小潮差) : 사리의 반대 현상이다. 조차가 적은 날을 말하며 대개 음력 매달 8일과 23일에 있다. 월령(月齡) : 달이 차고 기울고 하는 정도를 말한다. 음력 초하루부터 어느 때까지의 시간을 평균태양일수로 나타낸다. 일조부등(日潮不等) : 같은 날, 두 번의 만조 또는 간조의 높이가 서로 같지 않은 현상을 말 한다. 삭망(朔望) : 삭일은 음력 초하루, 즉 달이 거의 안 보이는 날이고 망일은 보름 때. 평균수면 : 하루, 한달, 혹은 1년 동안 변화하는 해면의 높이를 평균한 것을 말한다.
물때(조석(潮汐)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다 속에 잠겨있던 수중여가 해면 위에 나타나 점점 그 모습이 커진다든가 또는 그 반대로 수면 위에 보였던 간출여가 바다 속으로 잠겨가는 것들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다. 이와 같이 해면은 잠시라도 일정한 수준에 머물러 있지 않고 시각이 경과해 감에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이 움직임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하여 일어나는 것이지만 주로 천체(天體),즉 달(太陰)과 태양(太陽)에 의하여 유기(誘起)되는 해면의 주기적인 오르내림으로써 물때(潮汐)라고 부르고 있다.태양과 지구 그리고 달은수십억년 전부터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구는 태양의 주변을 돌고 있고 달은 또 지구 주변을 돌고 있다.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듯 달이 지구의 주위를 돌면서 인력을 작용시키며 그 시간은 달의 공전현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예를 들면 한반도의 동쪽에 위치한 부산지방에 달의 인력이 작용하는 시간이 00시라고 가정하면 서쪽에 위치한 진도에서 달의 인력이 작용하는 시간은 이보다 6시간 정도 늦은 아침 06시경이 된다. 이는 달이 인력이 부산에서 진도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6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또한 지구의 영향으로 달은 그 모습이 매일 바뀌어 간다. 그믐밤은 달이 없으며 상현과 하현달은 반달인 반면 보름은 둥근 만월(滿月)이 된다.달의 모양에 따라 인력(引力)이 다르게 작용하므로 바닷물을 크게 움직이기도 하고 작게 움직이기도 해 밀물과 물의 표고 차가 커지고 조류의 움직임 폭도 커져 바닷물의 같은 장소라고 각각 다르게 움직인다.
월력(月曆)과 물때
물때와 월력은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변하고 있다. 위에서 간략히 언급하였지만 음력 8일,23일은 조금, 보름과 그믐은 사리라고 한다.서해안 ‘무시’가 있으나 남해 동부엔 없다. 대조(大潮) 및 소조(小潮) 연달아 일어나는 고조면과 저조면과의 높이의 차를 조차라 하는데, 조차는 장소와 시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이와 같은 조차의 변화에 대해서 우리는 가까운 바닷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러면, 왜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지 이해하기 위하여는 조차 변화의주 요인이 되는 태양과 달의 위치 변화를 알아보아야 한다. 달은 어두운 천체이기 때문에 태양광선을 반사할 때만 우리 눈에 보인다.
지구에서 보면 태양광선이 쬐이는 달의 면이 상태에 따라 둥글게 보이기도 하고 일그러져 보이기도 한다. 이와 같은 달의 현상을 위상이라 한다.달의 위상은 지구에서 관찰할 때, 태양과 같은 방향에 있을 경우,삭(신월 또는 그믐)이라 하고, 태양과 정반대 방향에 있을 경우 망(만월 또는 보름)이라 한다.그리고 지구에서 태양을 바라볼 때, 정 왼쪽 달이 위치하고 있을 경우를 상현이라 하고 정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을 경우를 하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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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와 바다낚시
물때는 바다낚시나 해양활동에 있어서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갯바위, 선상(船上) 낚시인의 조과(釣果),선박의 해상 왕래, 항만 정박 시 안전성 확보,또 방파제나 제방 등 물때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따라서 물때를 잘 알고 이용하면 우리의 해양활동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바다낚시에 있어서 "물때를 모르면 고기를 못 낚는다"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첫째는 물때, 둘째로 포인트, 셋째로 채비나 기교 등의 순으로 비중을 두고 있기도 하다.지금까지의 경험담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바다낚시에 좋은 물때라고 하면 1일주기의 물때에서 볼 때에는 만조 시와 간조시경에 조류가 전류 하여 썰물 또는 밀물이 시작한 후 약 2시간 사이이며 그 중에서도 밀물 때가 더 호황을 이룬다.
또 15일 주기의 물때에서 보면 소조기 (小釣期), 즉 ‘조금’을 전후하여 약 1주일간이 되며 조금의 전기보다는 조금 후인 조류가 점차 세차지는, 즉 ‘물이 산다’라고 표현하는 시기로서 많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다.그러나 어떤 어종은 사리를 전후해서 일어나는 거센 물을 좋아하므로 출조에 앞서 물때를 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그 시기를 택해야 할 것이다.
조석 물때와 조류의 관계
조석의 간만에 따라 주기적으로 해면의 높이가 변하면 이에 수반하여 해수의 유동(流動)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현상을 조류라고 한다. 따라서 조류의 일반적인 현상은 조석과 같다.그러나 양자의 조시와 진폭(振幅:조고 및 유속)은 장소에 따라 매우 다르다.예를 들면 어떤 지점에서 조류는 간조 시부터 만조 시까지는 한쪽 방향으로 흐르다가,만조 시부터 간조 시까지는 반대방향으로 흐르며 만조 시 및 간조 시에 각각 전류(轉流) 한다. 또 어떤 장소에서는 만조 및 간조 후 약간의 시간이 경과한 후에 전류한다. 또한 어떤 장소에서는 만조 시 및 간조 시에 유속이 최대로 되고 만조 및 간조 후 약 3시간이 지나서 전류하는데 이와 같은 조류를 반속조(半續潮)라고 한다.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남해서부 외 해에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밀물 중에 그 유속이 가장 빠른 방향의 조류를 창조류(漲潮流),썰물 중에 그 유속이 최강인 방향의 조류를 낙조류(落潮流)라 하는데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보통 동쪽에서 서쪽으로,또는 지형에 따라서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며 낙조류는 이와 반대 방향으로 흐른다.조차와 조류의 최강유속과의 비율은 장소에 따라 다르며 조차가 크더라도 조류가 아주 미약한 곳이 있는가 하면 조차가 그다지 크지 않는데도 조류가 강렬한 장소도 있다.그러나 일정한 장소에서는 조차가 클수록 조류의 유속도 크다.
일반적인 물때 표현 방법(음력일과 물때의 관계)과 지역에 따른 물때 명칭
고기의 먹이활동은 사실상 물의 흐름이 있어야만 활발하다 즉 물이 들거나,날 때 가장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한다고 봐야 한다.다시 말해 음력 보름(15일)과,그믐(30일)에 남해안 지역에서는 최고의 물 때 라한다 하지만 서해안은 이 때 물의 흐름이 너무 속도가 빨라 사실상 낚시하기가 힘들다.고로 그 지역의 현지 사정에 맞는 좋은 물 때가 각각 다르므로 지역 업체에 직접 알아본 후 낚시일정을 잡는다.
일반적인 물때 표현 방법 |
음 력 일 |
명 칭 |
1일, 16일 |
턱사리 |
2일, 17일 |
한사리 |
3일, 18일 |
목사리 |
4일, 19일 |
어깨사리 |
5일, 20일 |
허리사리 |
6일, 21일 |
한꺽기 |
7일, 22일 |
두꺽기 |
8일, 23일 |
선조금 |
9일, 24일 |
앉은조금 |
10일, 25일 |
한조금 |
11일, 26일 |
한매 |
12일, 27일 |
두매 |
13일, 28일 |
무릅사리 |
14일, 29일 |
배꼽사리 |
15일, 30일 |
가슴사리 | |
인천 등 일부지역(7 물때식) |
남해 등 타지역(8 물때식) |
음 력 일 |
명 칭 |
음 력 일 |
명 칭 |
1일, 16일 |
일곱매 |
1일, 16일 |
여덟물 |
2일, 17일 |
여덟매 |
2일, 17일 |
아홉물 |
3일, 18일 |
아홉매 |
3일, 18일 |
열 물 |
4일, 19일 |
열 매 |
4일, 19일 |
열한물 |
5일, 20일 |
한꺽기 |
5일, 20일 |
열두물 |
6일, 21일 |
두꺽기 |
6일, 21일 |
열세물 |
7일, 22일 |
아 조 |
7일, 22일 |
열네물 |
8일, 23일 |
조 금 |
8일, 23일 |
조 금 |
9일, 24일 |
무 시 |
9일, 24일 |
한 물 |
10일, 25일 |
한 매 |
10일, 25일 |
두 물 |
11일, 26일 |
두 매 |
11일, 26일 |
세 물 |
12일, 27일 |
세 매 |
12일, 27일 |
네 물 |
13일, 28일 |
네 매 |
13일, 28일 |
다섯물 |
14일, 29일 |
다섯매 |
14일, 29일 |
여섯물 |
15일, 30일 |
여섯매 |
15일, 30일 |
일곱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