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 이야기 ★/낚시 포인트

100번 포인터

털보아찌 2009. 2. 12. 06:32

100번 포인터


씨알 잘아도 마릿수 재미가 ‘솔솔’
초여름에 좋은 조황을 보이는 포인트로 가장 각광받는 곳이 바로 어음포 100번 자리다. 기도원과 세바지마을 입구에 있는 곳으로 감성돔은 물론 숭어도 많이 낚인다. 밤낚시에는 볼락 입질도 잦은 편이다.
갯바위 주변 수심이 얕고 바닥에는 긴 수중여들이 골을 이뤄 밑걸림이 심하다.  따라서 간조때 미리 바닥지형을 살펴 수중여 위치나 모양을 확인하는 게 좋다.




감성돔 입질은 중치급이 대부분이라 시원한 편이다. 특히, 밑밥을 충분히 품질하면 잘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운만 좋으면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다.
어음포 100번 자리는 4∼5명 정도는 무난히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포인트 주변으로 이동도 원활해 밤낚시 여건도 좋은 편이다. 밤낚시에 막대찌 채비로 멀리 원투해 흘리면 볼락 입질도 잦다. 씨알도 중치급이 대부분이라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즌엔 자리다툼이 심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서둘러 갯바위에 진입하는 게 좋다. 특히, 새벽녁에 감성돔 입질이 잦기 때문에 일찍 진입해 물때를 기다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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