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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서울시장과 1970년

털보아찌 2009. 2. 16. 13:11


 
1970년 말죽거리

 
 
서울역 앞 건물 철거 (68.1.12)
 
 



 
 
남대문 서울역 쪽 철거
 


 
대연각호텔 화재사고
 
 


 
 
 
김현옥 서울시장(재임기간 1966.4.1~1970)

 
 





 





그가 역설한「적극적 · 능동적 · 창의적」이란 표현이 가장 단적으로 드러난 것은 그의 인사(人事)에서였다. 그는 부임하자마자 종전까지 재직했던 부시장 · 국장들을 대거 축출하고 그 자리에 그가 당시 부시장으로 거느리고 있던 내무부 지방국장(이기수)을 데려와 제1부시장으로 앉혔으며, 그 후임으로 부산시장이 된 제2부시장(김대만) 자리에는 행정의 문외한일 뿐 아니라 나이도 36세밖에 안되었던 연대 조교수 차일석(車一錫)을 앉힌다. 9개의 국장 자리 중에서 유임 또는 전임된 것은 3명의 기술직, 1명의 행정직뿐이었고 2명은 내부 승진, 3명은 외부에서 데려와 앉힌다. 부시장 · 국장들의 연령을 보면 어느 시정기보다도 젊은, 평균 연령 41세였고 제1 · 제2부시장, 내무 · 관광운수 · 수도국장 등 5명은 33∼39세의 젊은 나이였다.



(서울육백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