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선교사가 촬영한 한국 사진
미국 남가주대 한국학 도서관은 1908년부터 한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했던 코인 테일러 목사 부부가 한국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 서울 세브란스 의학병원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의사들이 한국인과 일본인,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
▲ 시골 아낙과 노파가 마당에 멍석을 깔고 마주 앉아 다듬이질을 하고 있다.
▲ 선교사 일행이 오토바이를 손보고 있자 촌로들이 몰려와 신기한 듯 구경하고 있다.
포대기를 업은 소녀의 모습이 처량해 보인다.
▲ 일본 전통 의상을 곱게 입은 일본 소녀 둘이 옷 가게 앞 거적에 앉아 소꿉놀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치마저고리를 입은 한국의 꼬마 색시들은 도통 관심이 없는 표정이다.
▲ 1886년 한국 최초로 세워진 미션스쿨 배재학당 교정을 배경으로 서 있는 학생들.
▲ 1922년 신입생이 14명인 평양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 전경.
▲ 이화학당에서 댕기머리 처녀들이 수학 수업을 듣는 모습.
▲ 갓을 쓴 노인이 외국인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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