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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비드채비

털보아찌 2009. 3. 2. 15:5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X피싱에서 '전설의 100마리채비'라는 상품으로 팔고 있는 셋트설명에 나온 사진입니다.

 

저는 채비의 귀차니즘으로 싱커는 황동비드만 사용하고 있어 작년 송어때 캐롤라이나 변형으로 사용한 채비입니다. 조과는 어디나 보장됩니다.

 

채비의 장점은 일단 귀차니즘에 맞게 던져놓고 기다리면 됩니다. 가끔 살살 끌어주면 됩니다. 원리는 싱커가 가라않은 후 루어는 서서히 떠오르니 기다리다 입질오면 채면 됩니다.

 

일집파악이 상당히 어려운데 비드가 다 가라않으면 라인이 앞으로 펴지거나 옆으로 갑니다. 툭툭치는 입질감도 있는데 이는 거의 삼킨 후 입니다.

 

사진에는 목줄을 얇은 것을 썼는데 굳이 그럴필요없습니다. 다만 부력에 영향을 주는 무거운 바늘이나 너무 두꺼운 줄만 사용하시지 않으면 됩니다.

 

바람불고 춥고 모든 것이 귀찬을 때는 한번 사용해 보세요.

매듭이 많기에 손이시려워도 매듭은 신경을 써주셔야합니다.

 

매듭이 터지지만 않는다면 에그웜 두개면 오래도록 잡아내도 재사용이 가능하여 채비손실도 상당히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