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림찌에 대하여.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수심과 찌선택*****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준을두고 사용하시면 되나 여러상황에 따라 변할수 있다. 예를들어 수심이 5m인데 조류가 빠르다면 0.8호를 써야할 경우가 있고 수심은 10m인데 조류가 아주 느리다면 3B를 써야할 경우가 있다. 수심 5m내외-0.5호 이하의 찌. 수심10m내외-0.5호~1호의 찌. 수심15m내외-1호~1.5호의 찌 수심15m이상-1.5호 이상의찌. *****찌의 종류와 선택방법***** 물고기의 물밑 행동(어신)파악이 찌의 중요한 기능이다. 찌의 무게로 채비 투척을 가능케 하고, 조류의 흐름을 알아내어 이를이용 특정 포인트에 채비.미끼를 운반해 주고, 미끼를 고기가 머무는 일정 수심층에 유지시켜 주며, 조류의 방향과 강약을 읽을수 있게 한다. 찌는 막대찌, 구멍찌(흘림찌)로 나눌수 있다. ***흘림찌(구멍찌)란? 수많은 찌 가운데 바다낚시에 있어 일대 혁신을 가져온게 자립구멍찌다.  파도나 바람에 휩쓸렸다가도 원래대로 돌아오는 복원력이 우수하다. 여기에 구멍을 통해 원줄이 자유롭게 오르내리므로 인위적인 미끼조작(유인) 효과를 볼수 있다.  자립구멍찌는 외형상으로 삼각형.역삼각형.마름모 타입으로 구분된다. ***삼각형/무게 중심이 아래에 있어서 입질 감도가 우수하다. 조류가 느린곳이나 입질이 약할때 사용한다.  바람의 저항에도 쉽게 밀려나지 않는 안정적인 타입이다. ***마름모/역삼각형과 삼각형의 중간으로 넓은 조건을 커버할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다. ***역삼각형 / 시인성이 좋고 낚싯줄과 미끼를 내려주는 기능이 좋다. 조류의 흐름이 빠르고 파도가 있을때 사용한다. *****찌의 선택방법***** 각종 찌에는 0, B~1호..... 등으로 부력이 표시되어 있어 그에맞는 봉돌.수중찌를 사용하면 적정 수심층까지 가라앉힐수 있다.  같은 부력의 찌라 할지라도 상황에 따라 적당한 크기, 형태의 찌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즉, 조류.바람이 셀때와 파도가 있을때는 단면적(찌몸통) 이 작은것이 저항을 덜 받는다.  또 직벽 포인트에선 단면적이 큰 찌가 시인성이 좋다. 수면이 잔잔할 때에는 일반적인 슬림형(또는 막대찌) 찌가 어신 전달이 빠르다.  반면 거친 수면에선 부력이 크고 몸통이 큰 찌가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