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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전후에 해야할 일

털보아찌 2008. 11. 11. 15:27

 

 

<산행 전후에 해야 할 일>

{ 산행전 할 일 }

1. 산행 전 2-3일 전에는 손발톱을 깍으세요.

2. 간단한 치료제 (반창고, 밴드, 물파스,알로에로션...)

3. 물통 하나.

4. 등산화는 가능한 한 새것이 아닌 길들여진 등산화로 준비한다.
(새것일 경우는 가벼운 산행으로 미리 길 들여놓으면 좋겠죠.)

5. 안경 쓰시는 분은 여분의 안경을 준비(없으면 장님)

6. 모자는 햇빛 차단 및 비가 올때 아주 유용함

7. 산행전 술은 많이 하지 맙시다(가볍게는 괜찮  아요)

8. 꼭 필요한 옷만 챙기세요 산은 패션장이 아니죠.

9. 사진기는 있으면 좋구요(오랜 후 추억을 되새 기려면),

10.단체산행은 짱에게 절대복종(해로운 것 절대 없음)

***산행의 첨부터 끝까지 시뮬레이션 하면서 준비물을 검토

한다면 필요치 않은 물건으로 짐만 되거나 꼭 필요한 것을 빠뜨려

곤란을 겪으면 안되겠죠 ***

{ 산행후 할 일 }

산행 후에는 등산장비를 손질하고 갈무리해야 다음 산행에서

장비가 본래 기능을 다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산행 후에 베낭을 완전히 뒤집는 습관을 기르는게 좋겠죠.

베낭에 넣어 갔던 장비를 모두 꺼내라는 말인데 그래야 장비들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베낭 자체도 깨끗한 상태로 유지가 됩니다.

다음 산행에 필요 없는 장비를 가져가는 실수도 범하지 않게

되구요.

상한 비상식량을 몇 달째 그대로 메고 다니거나 철지난 여벌옷을

사시사철 거머쥐고 다니는 일도 막을 수 있겠구요.

베낭의 점검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은 멜빵끈의 박음질

상태다.

산행중에 끈이 떨어지면 낭패이므로 조그만 이상이 발견되더라도

수선을 즉시 해줘야 한 다.

흙 등으로 더러워진 부분은 마른 다음 솔로 털고 그래도 닦이지

않으면 물 을 묻혀 솔질을 한다.

등산화는 빨수록 성능이 나빠진다.

가죽으로 만든 등산화뿐만 아니라 천으로 만든것도 마찬가지다.

산행후에 창과 고무 부분은 물걸레나 솔로 닦고 가죽은 마른걸레나

솔로 문지른다.

깔창은 자주 빨고 어느 정도 지나면 새 것으로 바꾼 다.

비에 등산화가 흠뻑 젖었을 때는 뒷손질을 잘해야 하는데 일단

젖었으므로 이때가 등산화를 빨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젖은 등산화는 그늘에서 말려야 창이 휘지 않는다.

손질이 끝난 등산화는 바람 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장비를 정리하기 위해서 방 한쪽 벽에 장비걸이를 만들면 좋다.

등산장비점에서 장비를 진열하는데 사용하는 것 같은 장비걸이

라면 아주 좋다.

걸이마다 장비의 이름을 붙여두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등산 장비의

소재를 한タ?파악할 수 있다.

장비걸이를 만들 여건이 안되면 조그만 장비함을 마련해도 된다.

이것도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손질이 끝난 배낭에 방풍비옷,

머리전등, 물통등 필수장비를 넣은 채로 보관한다.

산행중에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장비가 있다면(전등,

지팡이등) 수리를 해 야 한다.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면 그것을 새로 구입한다.

아무리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자신에게 알맞은 장비를

하나씩 늘려 사는 일은 등산인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기도

하다.
장비손질과 함께 등산후 꼭 해야 할 일은 기록을 남기는 일이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부분에 너무 인색하고 그냥 지나치고

있습니다.

"그 산은 이미 다녀왔어!"하고 자랑삼아 말하면서도 기록으로 남긴

것은 없기 때문에 다음에 정보로써 활용할 수 가 없겠죠.

산행수필을 쓰는게 어려운 사람들은 일정한 양식의 산행보고서를

작성하면 도움이 되겠구요.

보고서에 포함해야 할 내용은 날짜, 날씨, 산이름 및 코스, 특이한

동식물이나 경관, 물을 구할 수 있는 곳 그밖에 기록으로 남길만한

등이구요.

이런 일들을 오래하다 보면 여러 산에 대한 정보가 쌓이고 글쓰는

데도 자연스레 자신이 생기겠죠.(근데 왜 나는 소설가가 못된거지)

주제가 있는 산행을 한 후에는 할 일이 더욱 많겠죠.

장비를 정리하고 일반적인 산행보고서를 작성하는 것 외에도

주제와 관련한 많은 일을 해야합니다.

꽃산행을 다녀온 사람을 예로 든다면 산에서 보았던 식물들을

식물도감을 뒤져서 다시 한번 익혀야 하고 식물을 보았던 장소와

이름들을 기록해 둬야 하구요.

또 단풍촬영 산행을 다녀온 이라면 필림을 현상하고 사진에 장소와

날짜를 바르게 기록해야 되겠죠.

이상 산행 전후 할 일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여기에 올린 것은 아주 기본적인 사항들입니다.
산행후에 제대로 장비점검등 제반사항을 점검하는 것이 다음

산행의 즐거움과 안전을 배가시킨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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