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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전후에 해야 할 일> 한다면 필요치 않은 물건으로 짐만 되거나 꼭 필요한 것을 빠뜨려 곤란을 겪으면 안되겠죠 *** 장비가 본래 기능을 다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산행 후에 베낭을 완전히 뒤집는 습관을 기르는게 좋겠죠. 베낭에 넣어 갔던 장비를 모두 꺼내라는 말인데 그래야 장비들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베낭 자체도 깨끗한 상태로 유지가 됩니다. 다음 산행에 필요 없는 장비를 가져가는 실수도 범하지 않게 되구요. 상한 비상식량을 몇 달째 그대로 메고 다니거나 철지난 여벌옷을 사시사철 거머쥐고 다니는 일도 막을 수 있겠구요. 상태다. 산행중에 끈이 떨어지면 낭패이므로 조그만 이상이 발견되더라도 수선을 즉시 해줘야 한 다. 흙 등으로 더러워진 부분은 마른 다음 솔로 털고 그래도 닦이지 않으면 물 을 묻혀 솔질을 한다. 등산화는 빨수록 성능이 나빠진다. 가죽으로 만든 등산화뿐만 아니라 천으로 만든것도 마찬가지다. 솔로 문지른다. 깔창은 자주 빨고 어느 정도 지나면 새 것으로 바꾼 다. 비에 등산화가 흠뻑 젖었을 때는 뒷손질을 잘해야 하는데 일단 젖었으므로 이때가 등산화를 빨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손질이 끝난 등산화는 바람 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등산장비점에서 장비를 진열하는데 사용하는 것 같은 장비걸이 라면 아주 좋다. 걸이마다 장비의 이름을 붙여두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등산 장비의 소재를 한タ?파악할 수 있다. 장비걸이를 만들 여건이 안되면 조그만 장비함을 마련해도 된다. 이것도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손질이 끝난 배낭에 방풍비옷, 머리전등, 물통등 필수장비를 넣은 채로 보관한다. 지팡이등) 수리를 해 야 한다.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면 그것을 새로 구입한다. 아무리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자신에게 알맞은 장비를 하나씩 늘려 사는 일은 등산인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기도 하다. 있습니다. "그 산은 이미 다녀왔어!"하고 자랑삼아 말하면서도 기록으로 남긴 것은 없기 때문에 다음에 정보로써 활용할 수 가 없겠죠. 산행수필을 쓰는게 어려운 사람들은 일정한 양식의 산행보고서를 작성하면 도움이 되겠구요. 보고서에 포함해야 할 내용은 날짜, 날씨, 산이름 및 코스, 특이한 동식물이나 경관, 물을 구할 수 있는 곳 그밖에 기록으로 남길만한 일 등이구요. 이런 일들을 오래하다 보면 여러 산에 대한 정보가 쌓이고 글쓰는 데도 자연스레 자신이 생기겠죠.(근데 왜 나는 소설가가 못된거지) 장비를 정리하고 일반적인 산행보고서를 작성하는 것 외에도 주제와 관련한 많은 일을 해야합니다. 꽃산행을 다녀온 사람을 예로 든다면 산에서 보았던 식물들을 식물도감을 뒤져서 다시 한번 익혀야 하고 식물을 보았던 장소와 이름들을 기록해 둬야 하구요. 또 단풍촬영 산행을 다녀온 이라면 필림을 현상하고 사진에 장소와 날짜를 바르게 기록해야 되겠죠. 산행의 즐거움과 안전을 배가시킨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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