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모자 머리는 생각보다 많은 땀을 배출한다
그래서 체온 조절에 있어 중요한 역활을 한다
간혹 산행 하다보면 모자를 쓰지 않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참으로 위험한 행동이다.
이름있는 산의 등산로는 넓어서 방해물이
아무것도 없지만 만약 소로를 등산 할때
자치 잘못하면 나무가지로인한 얼굴에 상처를
입던가 아니면 나뭇가지에 눈이 찔려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수가 있으므로 꼭 쓰고 보행하도록하자
겨울과 여름은 다른 재질을 사용하여야 하겠지만
겨울에는 귀까지 덮어주는 것이 좋다
썬그라스&고글
여름철에도 썬그라스가 필요하지만 겨울철도
필요하다고 봐야 한다 눈쌓인 산야를 걷다보면
눈에 반사된 빛이 시야를 흐리게 한다 그러므로
꼭 준비 했다가 써도록 한다 또한 눈보라가
몰아 칠때는 써야한다
목도리 & 마스크
요즘은 목도리겸 마스크겸용 방한도구가 있다
대량 만원 정도하면 유용하게 사용할수가 있다
좋은 고어 상위는 등에 달린 모자가 턱까지 감싸주는데
이런류의 옷을 입고 소백산이나 태백산 같이
바람많은데를 가면 금상첨화다
속옷
속옷은 정말 속건성이 있는 옷으로 입어야한다
평소에 입고있는 면 속옷을 입고 산행시
땀에 한번 젖어 버리면 쉽게 마르지 않아 등산내내
차가운 속옷과 싸워야 한다
여성의 경우 상위 속건성재질의 탱크 탑브라를 착용하는
것이좋다
상의
그밖에 옷은 테프론 소재의 티를 입고 쪼기를
입는 다든지하고 그위에 보온 옷 그리고는
바람을 막을수 있는 점프 같은 것이 필요하다
요즘에는 고어택스가 좋으나 너무나 비싸서
일반인이 선듯 사입기가 힘들다
고어의 종류도 2레이어 3레이어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이러다보면 4계절 등산 장비비용이 만만찮다
저같은 경우 겨울 산행때는 여름용 반팔을 제일
안쪽에 입고 그위에 겨울용 의류를 착용하고
바로 보온 외투를 입거나 쪼기를 입고 최종으로
고어제품의 방수,방풍기능 옷을 착용한다
고어 외투가 없다면 여름 비옷이 겨울철 눈산행에
좋다 이는 눈이 내릴 때와 방풍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하의
하의는 패츠라는 팬티위의 옷을 입고 있는게
좋다 내의도 필요하겠지만 무릅위까지 오는 옷이
활동성이 있어 편리 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 산행시에는 허벅지 부분이 온도가
많이 내려간다 그래서 반 바지 스타일의 하의를
받쳐 입는데 속건성이 있어야 한다
장갑
장갑은 겉과 안이 분리되면서 바람과 방수 기능이 있으면
좋다만 비싸다고 생각하면 천원 짜리라도
꼭 가져가야 한다 밧줄도 타야하고 보온도 해야하니까
작년의 경유 유니끌로에서 만원주고 구입후 내피는
흰목장갑을 사용했다
양말
양말은 안쪽에 면양말을 신고 바깥에 등산용양말을
착용한다 겨울철 산행시 신발안과 바깥쪽의 기온차가 많이
나 간혹 양말과 신발하고 붙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발은 사람의 신체중에 땀이 많이 나는곳 중에 하나라
산행을 하다가보면 발이 시려진다 이때를 위해서라도
여분의 양말을 가져 가는것이 좋다
설산 산행시 신발위에 눈이 쌓여져 서서히 녹으면서
신발속으로 침투한다 예전 코오롱 코어신발로
안심하고 겨울 한라산엘 갔지만 결국 하산쯤에는
신발이 물장화가 된적이 있었다
아무리 좋은 의류라도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열과
땀을 즉각적으로 방출하거나 말려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산행시 여분의 옷을 들고가서 차에 두고
돌아 올때 갈아입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기타 장비
아이젠
2005년 1월에 한라산 등반시 싸구려 고무로된 아이젠을
착용하고 하산시 정말 뜨거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내려오는 중간 중간에 아이젠이 벗겨져 수시로
다시 끼우고 여간 불편하지가 않았다
그러다가 결국 달아나 버리고 스틱에 의지하여
내려오는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 생각에 이번에는
좀 투자를 했다 15,000원인 자동차 타이밍 벨트식
장착 4발 6발은 몸에 너무 충격이 커서 힘들고
4발 작달만한게 정말 마음에 든다 12월10일 관악산에서
시험해본 결과 착용감과 제어력 모두 좋은것 같다
아이젠은 미끄러운지역에서만 착용해야지 그렇지
않을 경우 관절에 무리가 따른다.
스팻츠
우리말로는 각반이라고 해야하나 고등학교 교련을
배웠던 세대에게는 흔한 단어이나 그외분은 잘모른다
그용도는 여름철에는 가시 덤불을 지날때 호용의 가치가 있고
겨울철에는 눈쌓은 곳을 지날때 신발안으로 눈이들어가 젖는것을
막아 준다 재질로는 비닐과 고어제품이 있다
저 같은경우 비닐제품을 사 쓰는편인데 2년에 한번
교체해 준다고 생각하면 가격대비 사용할만합니다.
렌턴
겨울철을 해가 짧으므로 산중에서 어떤 상황을 맞이
할지 모른다 그러므로 항상 겨울산행 준비시 렌턴을
꼭 챙겨야 한다 산에서 자기몸은 자기가 지켜야한다
비상시 서로 의지를 하겠지만 기본장비니까 확실히
챙기자 언젠가 겨울 지리산에 갔는데 우리 일행은
렌턴을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그냥 올라 오신분이
계셨는데 큰 싸움이 났던적도 보았다
식사
겨울철에는 산에서 음식을 따뜻하게 차려 먹어야 체온을
제대로 유지할 수가 있다 겨울철 버너사용이 제한되기는
하나 북한산만 제외하고는 거의 사용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따뜻한 국물인 라면이나 찌게를 곁들여
식사하는 방법이 좋으나 이것이 힘들면 컵라면과
보온병에 따뜻한 물 아니면 보온 도시락과
따듯한 국물이 같이 들어가 주는 것이면 좋겠다
등반대장은 코스 답사후 코스상에 식사 장소 및 대략적인
시간개념 휴식장소등를 회원들에게 숙지및인지 시켜야하고
산행을 A,B조로 나누어 실시 하는것도 효율적이다
비상식량
겨울철 산에서 미아가 된다는 것은 거의 반죽음이다
가벼우면서도 열량이 많은 사탕,쵸콜릿,건빵등도 조금식
넣어 다니고 하산 시점까지 꼭 가지고 있어야한다
겨울철식수
겨울철에 식수는 두가지를 준비하여야 한다.
따듯한 물과 차가운물 따뜻한물은 정상에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때 마실수가 있어야 한다
간혹 산행중 휴식때 차나 따듯한 물로 온기를 보충
한다.
찬물은 물통에 물을 가득채우고 산행시 산정상까지
가는 동안에 물병입구가 얼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시중에파는 일반 물병의 경우 입구가 작아서
쉽게 얼어버린다 그리고 일반물병도 보온 덥개를
덮어서 얼지 않게 가지고 다녀야한다
보온 덥게가 없다면 신문지에 싸서라도 보온을
시도 해봐야 한다 시중에 가면 1리터 짜리가
만원 정도한다 이정도면 가능하다.
손난로
문방구에 파는 300원짜리라도 있으면 비상시 요긴
하다
등산지도
산행안내시 공지사항에 통상적으로 지도를 표기합니다
가이드 산악회에선 지도를 프린트하여 배부하나 비영리단체는
통상적으로 그러하지 않으므로 개인적으로 프린트하여 소지하여
다니며 비상사태의 경우 탈출로에대한 고민도 함께해야하며
산행시 자기위치정도는 파악할줄 알아야 하며 일행과 동떨어져
혼자일경우 독도법으로 일행의 경로를 따라 갈수 있어야
어느정도 산악인으로 인정 받는다
산행하기전 다른이의 산행기등을 참조하여 숙지하고 조망
포인트등도 암기후 무작정 따라 걷기 산행보다는 지리를
숙지하고 그지역의 특산품이나 흥미꺼리를 찾아 보는것도
등산의 중요한 요소이다.
썬크림
겨울철 눈밭에 반사되는 자외선의 양은 여름보다
많다고들 한다 특히 고산지대의 청명한 겨울 하늘아래선
생각보다 얼굴이 검게 거슬린다
스틱
겨울철 산행시 미끄럼 방지나 체력 소모방지 효과적이다
그러나 스틱은 잘 잃어 버리는 등산 장비이기도 하다
휴식시간이나 점심시간때 분준히 움직이다 보면 꼭 스틱을
두고 가는 사람이있다 그래서 사용을 하지 않을 때는
배낭과 같이 옆에 두어야 한다
카메라
디카의 경우 겨울철 온도에 의하여 건전지 소모가 많이 일어
난다 액정상에 충전량이 적어 사용을 못할 때가 있는데
이때는 따듯한곳에 카메라를 보관하면 금방 충전눈금이 올라간다
줌카메라의 경우 추운 환경에서 따듯한 환경으로 이동시
렌즈줌에 결막 현상이 발생하여 줌자체가 불량이 발생할 경우가
있어 카메라를 종종 사용하기 불편하게 한다 고장시 분해하지 말고
메이커 수리센타에 맡겨 수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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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체온이 35도이하에서 2시간 이상 있으면 저체온증으로
회복하기 힘든 치명적인 상태가 됩니다 여름은 몸을 열기를 어떻게
식힐까 생각하지만 겨울에는 어떻게 보온을 할 것인가 항상
생각해야하며 산행중 산행대장의 연락처를 꼭 가지고 다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