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의 이야기방 ★/불가의 믿음 공간

달마가 동쪽으로 간 이유?

털보아찌 2008. 12. 15. 22:38




달마가 동쪽으로 간 이유...



 

인생은 뜬 구름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인 것을 어머니 품 속에서 세상에 나와 얻은게 무엇이며 잃은게 무엇이냐 세상 밝은 빛줄기 본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을

하고 싶은것도 많다더라 가지고 싶은 것도 많다더라 다 가져 본들 허망된 욕심 뿐 인간의 도리에 어긋나 불행을 초래하고 향락에 젖어 지 자식 새끼 팽개치고 늙어져 병들면 우짤라고 피 눈물 흘리기전에 세상을 밝게 보아 선하게 사 시 게

비 오는 날 산위에 올라 가 내가사는 세상을 함 바라 보소 그 밑에는 안개구름 두둥실 떠가고 모든게 내 발 아래 있어 목청 높게 부러지 않아도 다 보이는 것을 애써 찾으려 이곳 저곳 헤메였다냐 어리석은 중생들아

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 용서를 구하는 눈물을 너나나나 불혹의 나이에 낀 것은 배에 기름진 비게 덩어리 뿐 무엇이 더 가꿀게 있어 그토록 안타깝게 세월을 잡으려 하느냐

그 저 황 혼 빛이 물들어 오면 일천원 짜리 소주 한병 손에 쥐고 바람에 실려 오는 풀 냄새에 안주 삼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아쉬움에 흐르는 눈물 세상 구경 시키자꾸나.

여 보 시게들 지나가는 여자의 아름 다움에 침을 흘리 거나 쳐다도 보지말게 여름이라 짧은 치마에 현혹이 되어 인륜마져 져 버리는 나쁜짓 행하지 말고 그냥 무던히 스쳐 지나가는 한 마리 작은 사랑새라 생각하게나 그리하면 마음에 도 닦아 내가 부처인게지 그렇치 않은가?

다 바람이 그러 라 하네 가만히 있던 마음을 움직여 그 향기에 취해 세상 한번 미쳐 보라고 어슬프게 맞 장구 치며 우리네를 갈구네 다 바람이 그러라 하네 내 인생도 그 바람 처럼 눈 깜밖할 때내인생 의 삶마 져 도적질 하네

그 래 도 좋은 세상 기뻐 하면서 노래 부르며 즐거이 살게나 살다보면 좋은 일 생기고 살다 보면 웃을 일 생기네

오 늘 새벽 에 일어 나거던 어두운 창 문울 열고 밖을 쳐다 보게나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우리를 부를 걸세 맨발로뛰쳐 나아가시원한공기를 흠뻑 마셔 보세 나 그러면 바람이 불어와 우리 네 삶의 해답을 줄걸세 인생의 바람이 나를 부르며 그르라 하네

이것이 인생인 것을...

'★ 불가의 이야기방 ★ > 불가의 믿음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교예절과 참배법   (0) 2008.12.15
108배의 상징   (0) 2008.12.15
백중...   (0) 2008.12.15
알아두면 좋은 불자상식   (0) 2008.12.15
동자승 삭발 `쑥스러운 내 머리`   (0) 200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