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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진널방파제

털보아찌 2009. 1. 22. 06:38

손맛걱정없는..진널방파제

삼천포(사천)항에서 고성 하이면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남일대해수욕장 오른쪽 갯바위에 위치해있는
진널방파제는 시내에서 자동차로 20분이 걸리지않아, 사철 꾼들이 끊기지않는 명포인터중의 한곳이다.

배를타지않아도,갯바위나,섬포인터의 조황을 능가하는 천혜의 방파제이다.

얼핏보기에는 동네낚시터같지만, 전문꾼들이 더많은곳으로, 옆에서 감성돔을 무뽑듯 낚아올리는광경을
쉽게 볼수있는곳이기도하다.




봄철부터 늦가을 까지 감성돔이 마릿수로 낚인다.

시알은 30cm가 주종이나, 외항쪽으로는 50cm급도 입질을 한다.  삼천포하면 선상볼락낚시는
유명한데 이곳에서도 봄철에 볼락이 낚이는데, 씨알이 다른곳보다 잔게 흠이다. 한겨울철에는
외항전역에 학꽁치가 지천으로 낚인다.



진널방파제의 최고의포인터는 방파제 끝부분 양쪽모서리 부분이다.

1번 포인터 주위의 수심은 약 9m로, 물때는 상관없으나, 대물급은 물돌이 때 입질을 보인다. 현지꾼들은 구멍찌보다 막대찌를 선호한다.
한겨울철에도 감성돔이 낚이는곳으로 유명하다.

2번 포인터 수심은 8-10정도이며, 맥낚시로 노리면 볼락이 입질잘하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