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향촌동 코끼리바위 옆 잠길여

사천 향촌동 코끼리바위 옆 잠길여

이곳은 사천 향촌근처의 동양최대의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더운물 때문에 인근 갯바위의 수온이 다른곳에 비해 높은편이다. 그래서 연중 감성돔이 낚이는 곳이기도 하다. 잠길여는 코끼리바위에서 북쪽으로 약 50m 정도 떨어진 간출여로 날물때 4-5시간 정도 낚시가 가능한곳이다. 중날물에서 중들물까지만 낚시를 할수잇는 특이한곳이다. 낚시가능인원은 5명정도이다. 여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감성돔의 씨알은 굵다. 특히 초반시즌인 5월에는 50cm이상의  대물감성돔이 집중되기때문에 1.5호 이상의 목줄을 쓰는것이 좋다.  6월말을 지나면 감성돔의 씨알은 잘아지지만 마릿수 재미를 볼수잇는곳이다. 이곳은 바닥층이 험해 여쓸림이 잦다.  때문에 너무 허리가 약한 낚시대를 사용하면 여에 목줄이 끊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인근의 코끼리바위를 비롯 중바위,삼각여, 시루바위 진널 방파제 등 짭짤한 조황을 보여주는 낚시터들이 지천이라 물때가 맞지않을때는, 잠길여만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감성돔이 주로 입질하는 지점은 중바위와 시루바위가 마주보인는 곳이다. 이곳의 수심은 갯바위 바로 앞쪽이 4-5m, 갯바위 10m정도 벗어나면 7-9m정도의 수심을 보인다. 입질은 주로 갯바위 근처에서 의 수심 낮은지역에서 들어온다. 밑밥은 발밑에 품절하는것이 좋다. 잡어가 많기때문에 채비는 원투후 채비를 가라앉힌후 앞으로 끌어당기는것이 좋다. 내만의 특성상 조류가 약하므로 5b내의 찌를 사용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