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의류, 보자, 조끼, 신발...
1)낚시 모자
볕을 가릴 수 있는 창이 넓고 큰 것이 좋으며, 가벼워야 하며 낚시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다.
2)낚시조끼
낚시질에 필요한 소품들을 넣어 두고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끄집어내어 사용할 수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지만 바다 낚시인 경우에는 구멍 동의에 밀려 약간 소외되는 경향이 있다. 낚시조끼의 경우에는 100% 면으로 된 것이 땀을 잘 흡수하며 통풍이 잘되어 많은 낚시꾼에 사랑을 받는다.
3)구명 동의.
라이프 자-켓을 말한다. 바다 낚시에 있어 두말할 여지도 없이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다. 야간에 식별할 수 있겠끔 형광 라인이 들어 있어야 하며 주간 역시 쉽게 눈에 띌 수 있는 색상이 좋다.(그림)
4)우의(雨依).
우의는 꼭 갖추어야 할 필수품이지만 근래에 들어와 낚시복 자체가 방수 겸용이 많아 구태여 우의만을 별도로 갖추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들어주었다. 방수 겸용의 낚시 의류에는 고가(高價)의 고어택스(GORE-TAX) 원단으로 된 제품이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하이포라(HI-PORA)의 제품이 있다.(그림)
5)갯바위 신발.
a.논-스립 스파이크
신발의 밑창 부분에 철로된 핀이 있어 갯바위의 홈에 걸려 미끄럼을 방지한다. 밤낚시를 할 때 (특히, 감성돔 밤낚시를 할 때)발걸음을 옮겨갈 때마다 짜각짜각 거리는 소리가 신경을 건드리는 경우가 있지만 정말 갯바위낚시에는 없어서는 안될 아주 소중한 것이다. 방수가 잘 되어야 하며 장화와 단화로 구분되어 있다.(그림)
b.논-스립 펠트 슈-즈
신발의 밑창 부분이 아주 섬세한 포리에스텔 섬유질로 되어있어 그 부분에 쓰며들어 있던 작은 공기 방울들이 매끄러운 부분에 압착될 때 흡착 작용을 하여 매끄러운 이끼가 있는 갯바위나 밋밋한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 효과를 준다. 특히 배낚시를 할 때 미끄럼 방지에 효과가 크며 장화와 단화로 구분된다.
6)낚시 장갑.
바다 낚시는 민물낚시와 달리 손을 보호해야할 요소들이 많다.
예를 들어 물고기의 날카로운 지느러미 같은 부분에 찔리게 되면 통증을 느끼게되고 아가미와 같은 부분은 면도칼과 같이 날카롭기 때문이다. 또한 겟바위의 표면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는 큰 코 다시기 십상이니 바다 낚시에의 낚시장갑은 여느 것과 같이 꼭 있어야되는 필수품인 것 같다.
7)기 타.
a.손목 토시.
b.발목 토시.
c.선글라스.
d.호루라기.
낚시의류는 몇 회 입었다가 지저분해지면 세탁하여 다시 입는 것 이 선례이지만, 세탁하기가 어려운 고가(高價)의 낚시 복은 사실상 세탁하기가 몹시 어렵다.
예를 들어 고어택-스(GORE-TAX)의 경우에는 출조 후 젖은 수건으로 오물을 제거한 후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걸어 두면 다음 출조시 산뜻한 기분으로 다시 착용할 수 있지만 만약 비를 맞으며 수중 전을 한바탕 치렀다면 갈무리가 정말 피곤 해 진다. 비에 젖은 고어택-스(GORE-TAX)낚시 복은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한시간 남짓 담궈 두었다가 수돗물을 틀어 놓고 물을 흘려 보내며 헹궈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되지만 옷감자체가 방수 처리된 것 이어서 말리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그리고 곁이 마르면 옷을 뒤집어 말려서 옷감이 뽀송뽀송할 때까지 말려야 하며 손으로 비벼서 빨거나 세탁기를 이용하여 세탁하는 것 은 절대로 금물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