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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이별의 글씨 (주제가/ 문주란)

털보아찌 2009. 2. 27. 21:34

 

 

영화 <파란 이별의 글씨>는

60년대 다수의 청춘영화들을 만들었던 <정진우>의 작품으로,

대한극장 계열사인 <세기상사>에서 1968년에 제작하였다.

 

당대의 황금콤비 <신성일>, <윤정희>가 <연극연출가>와 <스튜디어스>역을 맡아

숙명적인 사랑을 나누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태현실>이 주인공들의 사랑에 걸림돌이 되는 인물로 영화의 중반에 등장하며,

<남미리>, <안인숙>, <황정순>등의 여배우들이 조연으로 나온다.

<박춘석>이 작곡하고, <문주란>이 부른 영화의 주제가 <파란 이별의 글씨>는 
당시에는 제법 알려졌지만, 세월이 흘러가며

<문주란>의 다른 히트곡에 가려진 듯하다.

 

 

 

 

파란이별의 글씨 / 문주란

 

검은 눈동자에 맺히는 이슬처럼 
  이슬비 소리 없이 내리던 밤길

  서로 가슴 깊이 상처 난 아픔일레

안녕도 못하고 깨물던 입술

  아아 아아아 그러나 이슬비 다시 오면

먼 날 그리워지는 파란 이별의 글씨

 

 

  서로 가슴 깊이 상처 난 아픔일레

안녕도 못하고 깨물던 입술  

 아아 아아아 그러나 이슬비 다시 오면

  먼 날 그리워지는 파란 이별의 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