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개발한 지, 2년이 채, 안됐는데...
물결 채비는 입에서 입으로 급속도로 퍼져 갔습니다.. 재작년 여름, 물결 채비를 개발하고,
서울서 목포까지의 거리는 너무나 먼거리였기에.. 당시.. 쏘사랑 내의 빛고을방 회원님들에게.. 물결 채비를 일러주고,
목포로 갈치를 잡으러 가보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반신 반의로 갈치 출조 길에 나섰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였습니다... 그러면서, 물결 채비가 변형이 되면서,
지금의 쏘사랑 호남방의 방장님이신, 갤마님이 물결 채비 2를 개발하는데 이릅니다..
그 당시, 물결 채비를 공개하려고, 질의를 올렸었는데. 많으신 분들의 반대에 부딪쳐, 공개를 미뤄야만 했던 과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공개할 시기가 되었고,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 버린 채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물결 채비의 발달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발전해 나갑니다.. 미노우를 이용한 채비며. 케미라이트를 활용한 채비.. 트레블 훅의 변형 등등..
여러가지 형태로 물결 채비는 발전했습니다.. 대단한 일이죠... 순식간에 전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여기에.. 발맞춰.. 갈치 낙수의 고수가 탄생합니다....
보통.. 1회 출조에 적게는 100여수.. 많게는 150~200여수의 조과를 올리는 초절정 고수가 탄생하게 되는거죠...ㅎㅎㅎ
포인트 보는 방법도 제각기 연구와 이론을 가지고, 나타납니다...
가장 크게 포인트를 보는 방법은.. 첫째가 방조제 수문의 근처를 우선으로 꼽지요,,
왜냐하면, 수문의 방류와 함께.. 민물의 각종 물고기가 휩쓸려 나오면서..
바다에서 자연 숙성이 되죠.(일종의 부패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이 물고기 찌꺼기를 먹으러 갈치떼가 나타나고..
가장 많이 잡히는 날은.. 보통 수문을 방류하고.. 쾌청한 날씨가 3~5일 정도 나타나면,
그 후론.. 대박 예감이지요... 목포의 앞바다가 갈치의 메카였지만..
이제는 갈치 낙수의 발전으로.. 작년에도 부산을 비롯하여, 거제권의 남해와
서해의 군산권(격포방조제)서천권(부사방조제)(A.B방조제)등등 많은 포인트가 형성됩니다...
올해는 더많은 갈치 포인트가 등장하겠지요...^^* 이제는 포인트 개발은 여러분의 몫이라 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