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 요리방★/해물 생선 음식요리

가리비탕과 가리비초무침

털보아찌 2009. 3. 5. 00:16

<가리비탕>

 

어패류중에서 보양식으로 쓰이는 조개가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에 가리비도 속한다고 하네요.

가리비의 효능을 간단히 보면

항암작용, 항경련작용, 췌장내분비선에 대한 작용, 간보호작용, 방사선피해방지작용, 피로회복작용, 자음(滋陰), 보신(補腎),

조중(調中), 소갈(消渴), 소변빈삭(小便頻數), 숙식부소(宿食不消), 열내림약과의 협력작용, 고혈압, 어깨결림에 효험

가리비또한 건강식임에는 틀림없군요...

사정상 냉동가리비와 그린홍합을 구했습니다.

사진은 참고만 하시고...이왕이면 생물을 구입하여 요리하시면 더 맛이 뛰어납니다.

가리비 생물은 껍질이 양쪽 모두 존재합니다..직접 손질을 해서 내장을 제거한후에 깨끗히 씻은다음

조리하시면 되겠지요..

 

먼저 가리비탕에 쓰이는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북어포.조개.건새우.대파.양파를 넣어서 약 20분정도 끓였습니다.

 

20분정도 끓인 다음 내용물을 채로 건져낸다음 무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육수에 넣고.

통마늘도 두개를 편으로 썰어서 육수에 넣어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가리비와 그린홍합을 넣어서 또 한소끔 끓인후에 잠시 불을 끕니다.

 

소금.후추로 간을 맞추고 미나리와 씨를 제거한 홍고추를 넣어서 센불에 확 끓여준다음 불을 끕니다.

 

완성된 가비리탕입니다.

시원하면서 깔끔 단백한 가리비탕입니다.

숙취해소에도 그만이겠죠..

가리비는 최대한 빨리 불에서 익혀내야 좋은 맛을 냅니다.

뜨거운 물이나 불에서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가리비의 육질이 질겨지고..육즙 또한 빠져나가서 ..

맛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가리비초무침>

 

 

알가리비입니다.  껍질을 제거한 가리비이네요

시장이나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알가리비를 먼저 미림 한 수저. 소금을 조금 넣고 끓는 물에 데쳐냅니다.

 

한번 데쳐낸 가리비와 조개살입니다.

조개살은 따로 구입하시거나 아니면 가리비탕 육수만들때에 끓였던 조개를 사용합니다.

 

야채를 준비해 보면

미나리.홍고추.오이.대파.(청양고추와 양파는 기호에 맞게 준비하세요)를 준비해서 알맞게 썰어놓고

북어포는 한번 씻은 다음 물기를 꼬옥 짜서 준비했습니다.

 

드레싱볼에 가리비와 조개살을 넣고 고추장 ..설탕..식초..소금..갈은마늘을 넣고 버무립니다.

한번 버무린 다음에 고추가루를 한 수저정도 추가한 다음 준비한 야채를 넣고 다시 버무립니다.

마무리로 한번 맛을 보신다면 보충양념을 더 해주시면 완성이 되겠지요...

 

준비한 소면까지 올려주면 한층 맛있게 보입니다.

기리비초무침에 가리비탕까지 곁들이면 골뱅이는 상대도 안된답니다..^^*

 

한 젓가락 하시겠습니까?

음..또 먹고 싶네요...

아마도 이것 드시면 바로 이런 말이 나올듯 합니다.

"여기 오백 하나 더 주세요~~"

 

멋진 휴일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이 시작되는 멋진 한 주의 계획을 잘 세우시는

여러분이시길 기원합니다..

'★맛있는 음식 요리방★ > 해물 생선 음식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타는 쭈꾸미찜   (0) 2009.03.13
장어 부럽지 않은 맛있는 양미리 졸임   (0) 2009.03.12
오징어볶음밥   (0) 2009.03.03
동태알조림   (0) 2009.03.02
낙지꾸리  (0) 200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