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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고백!

털보아찌 2009. 3. 24. 21:14



내 늦은 나이에 당신을 만났습니다..
차마 부끄러움도 잊은채 당신을 보았습니다..
내 지난 시간들 모두 잊게 해줄 당신이 있었습니다..
당신이 보이신 정성.
수줍게 수줍게
받을때 마다
행복합니다..
과분하게 주시는 사랑이
염치 없게도 좋기만 합니다..
어쩌나요..?
사랑하는 맘 내 놓고 표현 할줄도 모르고
고집세고 오만덩이리인 나를
이쁘다 하실때 마다
감격 스럽지만
쉬이 사랑한다 말도 못합니다..
 
당신 마음 어떤건지 다 알면서도
짐짓 모른체 합니다..
맘이 ..
가슴이 ..
따뜻한 사람이라는게 표현 할수 없을만큼 좋은데..
 
당신 사랑 주신것보다 더 사랑할겁니다..
우리 늙어 두손 꼭 잡고
당신 있어 행복했다 ..
다음 생에서도 만나지게 해달라고  빌어 볼겁니다..
  지금 행복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