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불볼락
볼락낚시
볼락 자료 및 낚시 방법 (1)
쏨뱅이목 양볼락과의 바닷물고기... 야행성이며...
● 학 명 : Sebastes inermis
● 분 류 : 쏨뱅이목 양볼락과
● 크 기 : 최대 몸길이 35cm, 몸무게 0.8kg
● 체 색 : 회갈색, 몸 옆구리 불분명한 검은색 가로무늬가 5∼6줄(한국)
● 산란시기 : 1∼2월 새끼 낳음
● 서식장소 : 암초로 된 연안
● 분포지역 : 한국, 일본 등 북서태평양의 아열대 해역
● 방 언 : 뽈락, 뽈낙이, 뽈라구, 순볼래기, 꺽저구, 열광어, 우래기, 열갱이, 열기, 구럭
● 일본어명 : 메바루(メバル, Mebaru)
● 기타별칭 : 발락어, 돌볼락
수온 15∼25℃의 따뜻한 바다의 암초로 된 연안에서 서식하며...
어릴 때에는 떠다니는 해조류들과 함께 20∼30마리 정도 무리를 지어 다니며 낮에도 활동한다...다 자라면 어릴 때보다는 작은 무리를 지으며 밤에 활동한다...
암컷과 수컷이 교미하여 암컷의 배 속에서 알을 부화시킨 후 새끼를 낳는다...
교미는 11~12월에 이루어지며 새끼를 낳는 시기는 1∼2월...
육식성으로서 새우류, 게류, 갯지렁이류, 오징어류, 어류 등을 먹고...
일년 내내 잡히며... 4 ~ 5월에 특히 많이 잡힌다...
자연산은 산지에서 거의 소비되고 대도시에 유통되는 것은 양식산...
깊은 바다보다 연안의 얕은 바다에서 잡히는 것이 맛이 더 좋으며... 크기가 작은 것이 맛이 좋다...
10 ~ 12㎝ 정도의 작은 것은 통째로 회로 먹으며...
손바닥 크기의 중간 크기는 뼈째로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로 먹는다...
큰 것은 구이나 매운탕으로 먹는다고 함...
● 낚시
물때는 크게 상관하지 않지만 4~13물때가 좋고 물살이 느린 조금 전후는 입질이 덜하다...
볼락낚시는 크게 갯바위낚시와 배 외줄낚시로 구분할 수 있다...
1. 외줄낚시는 남해 및 동해남부 지역에서 불볼락(열기)낚시와 함께 이루어지며 포인트 및 낚시요령은...
서해안의 우럭(조피볼락)낚시와 비슷하다...
2. 갯바위에서 볼락을 낚으려면 주로 밤낚시를 하게 되는데...
감성돔이 한 두 마리씩 섞여 낚이곤 하여 한층 재미를 더해주곤 한다...
"주새야지" 란 말이 있다...
이 말은 볼락낚시에 있어 미끼의 선택을 가르키는 것으로 "낮에는 새우, 밤에는 지렁이를 쓰라" 는 뜻이다...
볼락낚시의 미끼로는 새우,지렁이,미꾸라지,고기새끼(사백어=삐가리),오징어,고기 껍질(어피, 魚皮),비닐조각 등...
다양하게 쓰이지만...
낮에는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새우류에 잘 달려들고...
밤에는 밝은 색의 새우보다는 금속성 광택을 가지고 살아서 움직여 물에 파동을 일으키는
지렁이, 특히 청갯지렁이(두토막눈썹참갯지렁이)에 잘 잡힌다...
또 볼락의 미끼는 같은 종류일지라도 살아 움직이는 미끼가 더 좋은데...
어쨌든 볼락은 먹이를 먹을 때 "냄새" 보다는 시각적인 "색상" 과 "움직임" 에 더 의존하는 것 같다...
볼락은 입과 눈이 커서 그 모습을 보아도 한눈에 야행성 어류임을 알 수 있다...
특히 큰놈일수록 야행성이 강한데...
주간에는 수심이 "10~60m" 인 연안 암초지대에 떼를 지어서 비스듬히 위를 보며 머물고 있다가...
어두워지면 얕은 곳으로 떠 올라 와 대형 플랑크톤,고기새끼,새우,지렁이류 등의 먹이를 포식하곤 한다...
특히 불빛을 은은히 밝혀 놓으면 가지각색의 플랑크톤,고기새끼가 모여 노는 표층 부근까지 올라와...
"볼락꽃" 을 피우기도 한다...
흔히 눈이 큰 사람은 겁이 많다고 들 하는데...
눈 큰 어류인 볼락은 무조건 겁쟁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가끔은 겁이 많고(?)... 까다로운 성질을 발휘한다...
볼락은 식사시간(대개 중물 이후 만조까지이며... 얕은 곳일수록 영향을 크게 받는다)이 아니면...
눈앞에 먹이를 흘려도 먹으려 들지 않을 때가 많다...
이때는 미끼,채비,수심 등을 바꾼다든지...
바위 옆 그늘진 깊은 곳의 포인트로 옮겨 본다든지 하는 다양한 전술 구사가 필요하다...
● 표준명 : 볼락
● 學名 : Sebastes inermis
● 英名 : Rockfish, Gray rock cod, Sting fish
● 日名 : メバル(메바루, 目張魚)
※유사어종
● 불볼락
● 俗名 : 열기
● 학명 : S.thompsoni,
● 日名 : ウスメバル(우스메바루)
● 조피볼락
● 俗名 : 우럭
● 學名 : S.schlegeli
● 日名 : クロソイ(쿠로소이)
● 누루시볼락
● 俗名 : 우럭
● 學名 : S.vulpes
● 日名 : キシネメバル(기쯔네메바루)
● 탁자볼락
● 學名 : S.taczanowskii
● 日名 : エゾメバル(메조메바루)
볼락 자료 및 낚시방법 (2)
1. 볼락낚시에서 찌낚시와 맥낚시는 어느 것이 유리할까?
상황에 따라 다르다...
수온이 높고 볼락의 활성이 높아 피어 올랐을 땐 찌낚시가 좋고...
수온이 낮거나 물색이 흐린 날 등 조건이 나쁠 때는 맥낚시가 훨씬 유리하다...
2. 볼락 맥낚시에서 채비를 끌어주라는 말이 있다. 그 이유는?
탐식성 어종인 볼락의 식욕을 자극하고 공격욕을 부추기기 위해서다...
볼락은 움직이지 않는 미끼엔 별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눈앞에서 얼쩡거리는 먹이는 결코 그냥 놔 두지 않는다...
특히 무리를 지어 몰려 있을 땐 움직이는 먹이에 앞다춰 달려든다...
3. 볼락 찌낚시에도 채비를 끌어줘야 하는가?
당연하다... 조류따라 찌가 흘러가게 내버려 두는 것보다 수시로 채비를 당겨주는 것이 훨씬 좋다...
특히 조류가 거의 없어 미끼의 움직임이 적을 땐 끌어주는 테크닉이 상당히 효과적이다...
가만히 있는 먹이보다 움직이는 먹이에 더욱 강한 흥미를 느끼는 물고기가 볼락이란 걸 잊지말자...
4. 날씨가 나쁘거나 나빠질 징조가 보이면 볼락의 입질이 뚝 끊긴다 무슨 까닭인가?
볼락은 주위 환경에 매우 민감한 물고기이기 때문이다...
볼락은 그 습성상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좋아한다...
급작스런 환경의 변화나 인기척, 센조류, 불빛 등은 무척 싫어한다...
볼락을 일러 '하루에 천기를 열두번 읽는 천기박사'란 말이 있는 것도...
그만큼 주위 환경의 변화에 예민한 물고기가 볼락이라는 뜻이다...
5. 볼락은 불빛을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밤낚시에서 칸델라 불빛을 수면에 비추는 이유는 무엇인가?
집어효과를 노리기 위해서다...
불빛을 비추면 그 주변에 호기심 많고 경계심은 둔한 젖볼락이 모여 든다...
그리고 깊은곳이나 불빛의 사각지대(그늘)에는 반드시 큰놈들이 모이므로 그것을 노리는 것이다...
하지만 강한 불빛은 절대 금물이다...
반드시 광량을 약하게 하거나 수건을 써 불빛을줄여 은은하게 비춰야 한다...
6. 볼락낚시용 민장대는 경조 . 연조 어느 것이 좋은가?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낭창낭창한 연조가 좋다...
마릿수가 뜸할 때는 붕어낚시용 민물대를 사용하기도 한다... 손맛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다...
그러나 마릿수로 낚일 때는 단시간에 조과를 올리기 위해 뒤처리가 쉬운 경조가 훨씬 유리하다...
7. 볼락낚시를 하기에 보름달이 훤하게 뜬 날이 좋은가 주변이 캄캄한 날이 좋은가?
그믐밤이다... 달빛이 밝은 보름밤은 볼락의 경계심이 높아 낚시하기 좋지 않다...
그러나 보름밤이라도 달빛이 비치지 않는 홈통 안이나 바위 뒤쪽에선...
그믐밤 못지 않은 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포인트를 선택할 때 참고해야 한다...
8. 볼락낚시에도 밑밥 품질이 필요한가?
필요하다...
볼락을 모으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모인 볼락이 흩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선 밑밥 품질이 반드시 필요하다...
볼락은 한번 흩어지면 여간해서 다시 모여들지 않으므로...
엄청나게 상황이 좋아 볼락이 떼거리로 몰려 있는 경우가 아니면...
잠시 피었다가도 한순간 사라져 버린다...
'★낚시·어종별·채비★ > 볼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볼락낚시 특강 (0) | 2008.12.10 |
---|---|
볼락 낚시(봄철) (0) | 2008.11.24 |
볼락 채비 가지바늘 묶기 (0) | 2008.11.11 |
*動映像*우럭 손질하기 (0) | 2008.10.09 |
★뽈낚시 채비론★ (0) | 2008.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