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의유혹> 달걀 요리 중 대표적인 것으로 큰 달걀 2개 정도가 표준이다. 달걀을 풀어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버터를 프라이팬에 녹인 후 풀어 놓은 달걀을 붓는다. 20초쯤 있다가 엉기기 시작하면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프라이팬의 밑바닥에 틈이 생기지 않게 고르게 지져낸다. 이상적인 오믈렛은 표면이 연한 갈색이고 속은 부드럽게 된 것인데, 여기까지만 한 것을 흔히 플레인(plain) 오믈렛이라 하며, 브라운 소스나 토마토 소스를 곁들여서 먹는다. 오믈렛을 잘 만들려면 프라이팬의 선택이 중요한데, 길이 잘 든 두툼한 철제로 지름 22cm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다. 새것이나 스테인리스제는 길이 안 들어 있어 좋지 않다. 또 지지는 기름은 쇠기름 ·튀김기름 ·샐러드유 등을 쓸 수 있으나 제일 좋은 것은 버터이다. 소로 쓰는 재료 중 육류는 치킨 ·햄 ·비프 ·레버 ·치즈 등이고, 어패류로 생선 ·새우 ·굴 ·게 ·조개, 채소로는 시금치 ·토마토 ·양파 ·파슬리 ·아스파라거스 ·감자 등을 쓸 수 있다. 소를 넣는 방법은 달걀 푼 것에 처음부터 함께 넣어 섞어서 지지는 방법과 편평하게 지진 것 위에 올려놓고 돌돌 마는 방법, 버터에 볶은 것을 얹어 놓는 방법, 다 만든 오믈렛 위에 칼금을 넣고 소스 등으로 무친 새우 ·레버 등을 끼워 넣는 방법이 있다. 그 밖에 디저트용으로 잼을 넣어 만든 오믈렛과 브랜디 ·럼주(酒)를 끼얹은 오믈렛 등 여러가지가 있다.〈오므라이스〉 오믈렛을 응용한 일품요리로서, 채소와 육류를 썰어 넣고 간을 맞추어 볶은 밥을 오믈렛으로 싼 것이다. 본격적인 프랑스 요리에서는 오믈렛과 같이 달걀을 부드럽게 반숙 상태로 지지고 그 속에 기름에 볶아 양념한 밥을 넣는다. 속의 밥이 에스파냐의 발렌시아 지방의 명물요리(名物料理)와 같으므로 이것을 발렌시아풍 오믈렛이라고도 한다. 한국의 경양식집이나 가정에서는 소량의 고기와 양파를 볶아서 넣고 토마토 케첩으로 맛을 들인 밥을 얇게 지진 달걀로 둥근 모양으로 완전히 싸서 그 위에 다시 토마토 케첩을 얹어 먹는 것이 보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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