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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오는 거리(눈물의 여인 영화 주제가)/성재희

털보아찌 2009. 2. 6. 21:42

 

 

 

 

 


 

 

<성재희>가 1960년대 중반에 발표하여 크게 히트한 노래 <보슬비 오는 거리>는
1968년 <최경옥>감독이 발표한 영화 <눈물의 여인>의 삽입곡이다. 극중,
가수지망생 <김지수>가 부르는 형식으로 <성재희>의 목소리로 여러번 흘러 나온다.

“시골 출신의 소녀(김지수)가 아버지(윤일봉)를 찾아 서울로 온다.

 소녀의 배다른 언니(조영일)은 신인가수다.


어느날 가수(남진)의 눈에 띈 소녀는 무대에 서게 되고,

 배다른 언니의 온갖 중상모략에도 불구하고 가수로도 대성하고,
사랑도 쟁취한다는” 현대판 <콩쥐,팥쥐>이야기에 음악을 가미한 작품이다.

 

 



1.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 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
  아아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2.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뿐인데
  아아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 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