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시락 싸는 집은 많지 안겠지만....
저는 밖에 밥이 싫어서 항상 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다닙니다!
어머님이 반찬을 맛나게 하셔서 항상 올려주셔서, 밑반찬 걱정은 없지만,
가끔 먹고 싶은게 있을때 정성을 들이더라도 맛나게 해봅니다!
그중에 하나가 무말랭이 인데, 요즘은 마트에서 말린 무도 저렴하게 팔아서 종종해먹게 됩니다!
맛나게 무쳐보세요!
오징어채가 들어있어, 더 쫄깃 아삭한 무말랭이 무침입니다!
01. 무말랭이 100g을 준비해서 흐르는 물에 한번 살짝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02. 무말랭이를 30분 정도 물에 담궈주세요!
- 말린 야채는 물에 불리는 시간이 중요한데, 너무 많이 불리면, 맛난 부분이 싹 가셔서 하나도 맛이 없게 됩니다!
- 딱 만져보서 팅팅 불면 맛이 없습니다. 주름이 어느정도 남아 있고, 탄략이 생기면 적당하게 불린거여요!
03. 고추잎 50g을 약간 미지근 물에 한번 살짝 이물질을 제거해서 준비해주세요!
04. 고추잎은 무말랭이와 같은 시간동안 불리면...^^ 부분 부분이 딱딱합니다!
저는 30분에서 50시간 사이를 불리는데, 처음 행굴때 약간 미지근 물로 행궜다가 찬물에 불리면 더 좋더라고요!
05. 오징어 채도 고추잎 분량으로 준비해두었습니다!
- 오징어 채를 많이 넣으면 좋기는 한데, 무말랭이 맛을 살리기 위해 조금만 넣습니다!
06. 불리고 준비한 무말랭이, 고추잎, 오징어채와 고추 1개를 잘개 채썰어서 큰볼에 올려둡니다!
07. 이제 간장 3T, 물 4T, 설탕 1.5T와 고추 1개, 생강 0.2T를 채썰어서 무침전에 밑간 장물을 만들어 봅니다!
08. 중불로 한번 끓으면 바로 꺼주세요!
09. 준비된 식은 장물에 고춧가루 3T, 액젓 0.5T를 넣고 섞어주세요!
10. 다진 마늘 1T을 넣어주세요!
11. 준비한 양념에 깨 0.5T를 넣고 한번 맛나게 무쳐주세요!
12. 마지막으로 물엿(꿀) 1T 섞어서 한번 더 무쳐주세요!
- 그러면 시중에 파는 것처럼 윤기가 좋고 더 맛이 좋아진답니다!
자...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로...^^ 냥냥냥... 맛좋은 ... 무말랭이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