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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털보아찌 2009. 2. 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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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한곳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등억리

해발고도

: 1208m

등산지도

산행지도1  산행지도2(등억)  산행지도3(가천)

이웃한산

: 간월산, 영취산, 오룡산, 배내봉

작성기준

최종수정 2005. 10월

신불산공룡릉선 모습

취서산과 함께 신불산(1208m)은 영남알프스 산중에서 최고의 절경을 가진 산이며,

특히 광활한 억새밭이 펼쳐져 있는 곳이다.

신불산은 영남알프스의 봉우리 중에서 가지산 다음으로 높고 암릉이 유명하다.

자수정동굴 앞쪽으로 내린 능선에는 모두가 험준한 암릉이 형성되어 있으며,

신불산 서남쪽의 산자락에는 에베로릿지, 아리랑릿지, 쓰리랑릿지 등의

가파른 바위봉릿지가 수두룩하다.

또 능선부에서 1시간 넘게 걷는 암릉은

스릴을 만끽하면서 최절정의 산행미를 맛볼 수가 있으므로

부산, 울산 등의 등산애호가들이 항상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이 산은 간월산과 취서산을 40~50분 거리로 능선을 같이 하고 있으며

산봉우리 사이의 능선부와 서쪽의 비탈에는 드넓은 억세평원이 펼쳐지고 있다.

산자락에는 자수정동굴, 홍류폭포, 등억온천단지, 작천정(작괘천)계곡, 배내골 등

유명관광지와 함께 언양 소불고기 단지와 오리불고기 등 먹거리도 풍부하여

사계절 많은 나들이객이 들락거리는 곳이기도 하다.

 

  ≪일반코스≫

 

등억리(간월산산장) - 홍류폭포 - 칼바위,공룡능선 - 신불산(2시간30분)

등억리(간월산장) - 간월재 - 신불산(2시간30분)

가천리(가천마을회관) - 신불산산장,가천고개 - 신불산(2시간)

배내골(청수산장) - 휴양림매표소 - 파래소폭포 - 간월산휴량림 - 간월재 - 신불산(2시간30분)

배내골(청수산장) - 휴양림매표소 - 우측길(계곡방향)- 가천고개- 신불산(2시간20분)

가천마을 - 불승사- 가천고개  or  불승사능선 - 전망바위 - 가천고개  - 신불산(3시간)

 

  험로코스≫

등억리(자수정동굴앞) - 칼등바위,공룡능선 - 신불산(3시간)

가천마을 - 배밭(과수원 : 자수정동굴방향안부) - 신불공룡 - 신불산(3시간)

    이 외에  신불산, 영취산, 간월산은 능선길이 이어지므로 서로 이용하면 좋은 산행이 됨

 

정상 or 최고봉을 중심으로 오르는 코스와 시간만 안내, 하산은 오르는 코스를 참조하여 선택 이용

 

 

등억리 코스

언양읍 등억리의 신불산(등억)온천 단지로 가서 이곳을 지나면 간월산장이 있고,

산장앞쪽에 주차장이 있다. 등산로는 이곳에서 시작되며 계곡을 기준하여 왼쪽에 있다. 이 산은 부산, 울산 등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고 있어서 항상 붐비는 곳으로 여러 갈래의 등산로가 있다.

 

대부분 간월산장에서 시작하며 홍류폭포를 거쳐 신불공룡릉 또는 간월재로 오른다.

입구의 큰 등산로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왼쪽에 오르는 작은 등산로가 군데군데 있은데 이 길을 이용하여도 중간에서 본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큰 등산로를 계속 따라 가다가 보면 홍류폭포 안내판이 있고,

똑 바로 가면 간월재로 오르고, 홍류폭포로 가면 신불공룡에 오르게 된다

 

폭포입구의 안내판을 지나 간월재 방향을 조금 가다보면 왼쪽에 등산로가 보이는데

이 길로 가면 홍류폭포 우측의 산비탈을 타고 폭포위의 계곡에 들어가서

오른쪽의 산줄기를 타고 신불산 정상에 바로 오른다.

 

또 이 계곡에 들어가서 계류를 건너서 중간의 능선을 타고 가파르게 오르면 공룡릉선(암릉)의 중간지점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홍류폭포 입구의 삼거리에서 간월재 방향의 길을 따라 5분정도 가다가

계류를 건너게 되는데, 계류 건너기 전에 왼쪽의 계곡에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이곳으로 들어가서 오르면 간월재와 신불산 중간지점의 능선부에 오른다.

 

간월재 오르는 길은 계곡을 따라 들어가서 계류를 건너 산비탈을 타고 30분정도 오르면 임도가 있다. 임도를 따라 40분정도 오르면 간월재이다.

 

또 간월산장 뒤쪽의 계류를 건너 계곡 우측길을 따라 15분정도 가서 우측의 산능선에 올라 20분정도 오르면 임도를 만나게 된다.

이 곳에서 임도를 따라 오르면 간월재로 가진다.

신불산 등산로는 대부분이 간월산장에서 1시간40분정도면 능선부에 오르게 되고, 능선부를 따라 40분정도 오르면 정상에 닿게 된다.

 

가천리 코스

가천마을 회관앞이 등산기점이다.

승룡차는 더 들어갈 수가 있으나 대부분이 농로이므로 주차하기가 곤란하다.

이 곳의 등산로는 불승사 앞을 지나 가천재를 거쳐 정상에 오른다.

또 우측 멀리 신불공룡릉선을 타고 오르는 방법이 있는데,

이곳은 가천마을 뒤쪽의 언덕에 올라서 우측(북쪽) 방향을 보면 능선이 잘록한 곳이 보이고, 잘록부분의 앞쪽에는 배나무과수원이 있다.

 

이곳을 농로를 따라 가서 배밭을 지나 산쪽에 가면

배밭울타리 외쪽을 약간 따라 가게 된다.

그러다가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조금 오르면 길이 왼쪽의 산비탈로 오른다.

이때 앞에 보이는 구릉처럼 생긴 계곡으로 들어가서 오르면 자수정동굴 앞에서 올라오는 좋은 길을 만나 능선부로 오르게 된다.

그러나 왼쪽의 산비탈을 타고 오르면 계속해서 산비탈로 길이 이어져 계곡 안쪽에 가게 된다.

그리고 불승사 뒤쪽의 산능선을 타고 오르는 코스가 있는데 이곳은 대부분이 신불산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길로 이용한다

 

배내골 코스

배내골 코스는 영남알프스 휴양산장 조금 못가서 오른쪽의 계곡(파래스폭포계곡)입구에서 시작한다.

천지가든이 있는 곳의 적당한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고

청수산장 앞을 지나 10분정도 포장길를 따라 들어가면 휴양림매표소가 있다.

매표소의 마당을 지나 계류를 건너 파래소폭포 방향을 가다가 보면 우측의 계곡쪽에 리본이 붙어있고 등산로가 있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신불산대피소가 있는 가천고개로 오른다.

또 파래소폭포와 간월산 휴량림을 거쳐 임도길(휴양림진입로)을 따라 오르면 간월재에 오른다.

또 청수산장에 들어가서 청수산장 뒤쪽에 가면 신불산에 오르는 길이 있다.

이 길은 완만하게 1시간40분정도 오르면 영취산 정상 아래의 억새평원에 닿는다.

 

신불공룡의 종주코스

신불공룡은 대부분이 홍류폭포에서 가파르게 올라 칼등바위 부터 신불산까지의 40분정도 걷는 암릉을 말하고 있으나 이것이 신불공룡의 전체 코스는 아니다.

신불공룡의 전체코스는 자수정동굴 앞에서 시작해야 모든 코스를 탐방하게 된다.

자가차량을 이용하여 신불공룡을 모두 탐방하고 원점에 회귀하는 방법 2코스를 소개한다.

 

≪자수정방향 코스≫

자수정 동굴 앞에서 시작하면 되는데, 차량을 이용하여 자수정 동굴 앞을 가게 되면 등정 후에 주차지점에 되돌아와야 하는 불편이 있다.

그래서 등억리 방향에서 시작하는 방법은 차량을 신불산 온천 앞의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한다.

그리고 도로를 따라 자수정 동굴 앞에 가도 되지만 도로가 멀어서 걷기가 불편하다.

그래서 온천단지의 좌측 산자락 방향을 처다 보면 다이너스티 산장이 보인다.

 

이 산장을 향해 가서 산장앞의 낮은 곳에 가면 산길이 보인다.

이 길로 들어가서 산비탈을 타고 자수정동굴 방향에 이어지는 길을 찾아 자수정 동굴 앞쪽 가까이 가서 위쪽의 능선을 향해 오른다.

능선을 향해 계속 올라 서면 희미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있다.

 

계속 따라 가면 자수정 동굴 앞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를 만나게 되고 암릉이 시작된다.

계속되는 암릉을 올라 넘고 즐기면서 1시간정도 오르다 보면 앞에 거대한 암봉이 치솟아 있다. 밧줄을 이용하여 힘겹게 오르면 홍류폭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곧바로 칼등바위가 시작된다.

칼등바위에서. 40분정도 바위봉을 타고 오르면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정상에서는 등억리 온천단지 방향의 등산로를 이용하여 하산하면 된다.

이 코스의 산행은 6시간정도 소요된다.

 

≪가천마을코스≫

가천마을(건민목장) 쪽을 이용하는 코스로 가천마을회관 주변에 차량을 주차하고,

마을의 중앙 입구에 등산로가 표시된 시멘트포장 도로를 따라 가면 마을뒤의 작은 언덕을 넘는데 언덕에서 건너편 우측(자수정동굴방향)을 보면 멀리 잘록한 곳이 있다.

이곳의 아래에는 배나무 과수원이 있는데, 포장 농로는 과수원을 향해 있다.

배나무 과수원으로 들어가서 뒤쪽에 가면 울타리 외쪽에 길이 이어지다가 산에 오른다.

 

산쪽에 들어가다 보면 왼쪽의 산비탈을 타고 오르는 길이 좋고, 구릉같은 계곡의 길은 희미하다. 산비탈로 오르는 길을 따라 가면 산허리를 계속 돌아가서 가천계곡의 안쪽에 가게된다. 희미한 길이 있는 구릉(계곡)으로 들어가게 되면 길이 없어진다.

그러나 계속해서 조금만 구릉의 돌밭을 따라 오르면 자수정 동굴 앞에서 올라오는 큰 등산로를 만나게 된다.

 

이 길을 따라 1시간정도 오르면 헬기장이 나타나고 조금만 더 오르면 신불공룡릉선이 펼쳐진다. 그리고 칼등바위 암봉이 웅장하게 높이 보인다. 이곳은 우회코스가 없이 암릉을 타고 가야 하므로 겨울철에는 위험성이 있으므로 삼가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신불산 정상에서 가천리로 하산하는 방법은 영취산 방향을 가다가 가천재,

또는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가서 능선을 타고 불승사 방향을 내려가면 된다.

이 코스의 산행도 6시간정도 소요된다.

 

≪주변여건≫

작천정계곡(작쾌천)과 자수정동굴이 가까이 있고 등억온천 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진입 도로가 항상 차량이 많아 붐비고 있으며, 언양읍과 도로변에 언양메가마켓 대형할인점이 위치하고 있다. 또 작천정 입구에는 벗꽃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해마다 4월초에는 이곳에서 벚꽃축제를 개최 한다.

관광명소 : 등억온천, 홍류폭포, 자수정동굴, 작천계곡 등

 

 

신불공룡칼등바위

 

1989년의 신불산정상

 

신불공룡능에서

http://cafe.daum.net/sinkwang-love   신광중학교동기연합회

 

 

http://blog.daum.net/blackrose7/12565477/나홀로 뚜벅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