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 차중락 ('67년)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 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을 고이 간직 하렸더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 하오 어찌 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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