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종별·채비★/볼락

전층조법 뽈락낚시..

털보아찌 2009. 3. 1. 00:59

본격적인 뽈락 시즌이다
먼저 뽈락을 낚을려면 습성을 알고 낚시를 가는것이 좋다
뽈락은 눈이크고 경계심이 많고 겁이많은 고기다
미끼는 싱싱한 살아있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미끼의 보관에 각별하게 신경을 쓰야한다
미끼로는 크릴새우 보다는 청개비나 가이비(민물새우)사백어(병아리)를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입질이 뜸하면 바늘에 끼어있는 미끼를 싱싱한걸로 바꾸어 주면 바로 입질을 받는경우가 많다
그리고 달이 뜨있는 경우 보다는 달이없거나 구름이 달을 가리고 있을때
입질이 왕성하다
달이 뜨있을 경우는 달 그림자가 지는 곳을 공략 하거나 먼곳 깊은 수심층을 공략하는것이
효과가 있다
빠른조류 보다는 완만한 조류를 공략 해야한다
홈통이나 몰밭 여부근.....
하지만 대물뽈락은 의외로 빠른조류 속에서 많이 올라온다
일반적으로 뽈락낚시는 민장대 낚시로 발낚시라 할만큼
부지런하게 이동을 하면서 낚아내는것이 정석이다
그리고 경계심이 많기 때문에 입질이 약고 목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보다가는 목줄 ....
보다 유연한 초릿대....
상하로 움직이는 입질층 파확...
고패질(움직임연출)....
소음주의...

전층조법은 유연한 낚싯대와 전층을 탐색하는기능
그리고 예민한 입질을 감지하는 기능등이
뽈락 낚시로 가장 접합하다
밤낚시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포스찌나 지티알 나이트를 사용하면 된다
뽈락낚시 에서는 반유동 낚시 보다는 몇배의 조과를 보장하는것이 전층조법이다
뽈락은 미끼를 상하로 움직여줄때 입질을 잘받는다
전층조법을 사용하면서 미끼의 움직임을 위해 견제를 심하게 하거나 너무자주 하다보면
채비가 뜨올라 공략 지점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적당하게 흘러가는 채비를 멈춘다는 생각으로 스톱 시켜주는 방법으로도 충분하다
릴낚싯대로 뽈락을 낚는것은 민장대의 길이가 도달하지 못하는 지점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한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보다는 가까운곳 부터 먼곳까지
좌우로 ...
원투가 가능한 모든곳을 고루 공략하는 방법이 조과가 좋다
낮낚시 보다는 조금 가벼운 봉돌을 달아 밑걸림을 예방하고
천천히 전층을 드듬고 내려 간다는 생각으로 채비를 꾸리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