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나름 달래의 대한 상식이 있으나 ...혹시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은 지식이 보이더군요..
1. 달래의 효능 달래는 지혈, 지사, 목통, 적백리(이질의 일종)등에 효능이 있다. 2. 달래의 식용 달래는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는 우수식품이며, 달래의 독특한 향기가 식욕을 돋우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한다. 달래의 뿌리와 꽃에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달래나물, 국, 생무침, 겨자무침 등에 이용, 또한 건강주를 담거나, 녹즙으로도 이용된다. 3. 달래의 약용 달래를 민간에서는 전초를 달여 위궤양, 치질, 폐결핵에, 혈압강하, 동맥경화, 당뇨병, 이질, 지사제, 건위소화제, 빈혈, 강장, 지혈작용, 월경통, 자궁출혈등 지혈에 이용. 특히 간기능을 강화하는 해독작용, 달래의 꽃은 이질, 자궁출혈에 이용하며 냉이꽃과 씨는 살충작용이 있어 옷장등에 넣는다. (한국 야생식물자원 –성분과 생리활성-( 달래가 옛날에는 약초로 사용이 되었군요.. 이렇게 보약과 같은 달래를 나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달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변신을 시켜봅니다...
<달래 오이 초무침> 많은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조리하는 달래무침중 하나입니다.. 깨끗히 씻은 오이를 한 입 크기로 썰어서 소금에 절인다음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약 30-40분 경과후 어느정도 오이물기가 빠지고 간이 베어날때..달래와 함께 섞어서 고추장. 식초. 간마늘 약간. 고추가루 조금, 양파.당근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맛을 보면서 소금을 더 사용하셔도 되구요.. 초고추장을 사용하는것보다 이렇게 사용하는 양념이 더 맛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로 마무리...
<달래 들기름 무침> 달래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줍니다.. 오래 데치면 달래가 질겨지는 현상이 있으니..끓는 물에 약 5-8초 사이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재빨리 찬물에 씻어서 온기를 빼줍니다..씻을때의 달래향..무지 좋습니다.^^* 달래를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한 후에 간마늘 조금. 들기름 살짝. 들깨가루 조금..소금-간이 베일만큼 ...양파와 당근 가늘게 채썰어 조금 넣어서 살살 버무려 주면 달래 들기름 무침이 완성됩니다. 한번 데친 달래는 생달래보다 더 향기가 강합니다.. 그래서인지..들기름과 조화가 좋구요...맛도 뛰어납니다..
이번에도 달래를 살짝 데친다음 꼬옥 짜서 물기를 제거한 후에.. 된장을 넣고 간마늘 조금 ..참기름 살짝 첨가한 후에 살살 버무려 주면.. 된장무침이 완성됩니다... 달래와 된장은 궁합이 아주 잘 맞네요... 구수한 된장맛에..알싸한 달래의 맛과 향.... 어쩌면 김치보다 더 손이 자주 갑니다...
<달래전> 부침반죽에 새우와 다시마를 넣어서 부침을 했습니다. 다시마는 육수 만들때 푹 끓인 다시마를 사용했구요.. 새우는 알새우로 사용했습니다. 육수를 뺀 다시마를 버리지 마시고 가운데 부분만 오려내서 아주 작은 크기로 썰어서 부침반죽에 넣습니다. 달래의 향기와 새우의 맛..그리고 잔잔히 여운이 있는 다시마의 맛이 느껴지는 달래전.... 꼬옥 한번 요리해서 드셔보세요...
<달래 된장국> 달래의 향을 살리기 위해 조개도 생략했구요.. 육수가 아닌 일반 생수물로 끓였습니다.. 일반 생수에 된장을 채에 걸려서 풀은 다음 끓여서 간을 맞춥니다. 두부를 넣고 어느정도 끓인다음 콩나물을 넣고 살짝 또 끓여주고요. 마지막에 홍고추와 달래를 넣고 1분정도만 끓이고 불을 끕니다. 봄날의 향기가 물씬 베어나는 된장국이 완성이 되죠... 고향의 향기가 온몸에 퍼지는 된장국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 마지막...
<달래 샐러드> 맛살을 가늘게 찢어서 준비해 놓으시구요.. 육수를 뺀 다시마를 가늘게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깨끗히 씻은 달래와 채 썬 다시마..맛살을 함께 섞어서 그릇 중앙에 놓으시구요.. 샐러드 양념은 두반장 소스에 굴소스 약간...식초와 설탕..간마늘 아주 조금을 첨가해서 잘 섞은 다음.. 달래위에 살짝 뿌려줍니다... 달래의 향에 두반장소스의 독특한 맛...그리고 새콤달콤함까지 ..... 환상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드신다음...양치는 필수겠죠...^^* 오늘은 아주 화창한 봄날이였습니다. 낼도 화창한 봄날이지만 아침과 점심의 기온차가 크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행복한 봄날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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