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를 무사히 넘기면 최대의 행복이라는... 아주 힘든 시련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되어버렸습니다. 톡 까놓고 말하자면... 망한 나라는 미국인데..왜 대한민국이 휘청거리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아고라에서 미네르바님의 지식을 좀더 숙지해야 할 듯 하네요.. 힘든 계절임은 분명합니다. 즐겁고 행복해야 할 세밑에 어두운 표정들의 사람들을 보노라면 절로 힘이 빠지는 차가운 겨울... 가정에서나마 웃음이 피어나는 행복한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귀가하신 대감님을 위해 멋진 술안주를 준비하여 간단한 맥주 한 잔...좀 더 근사한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면 와인 한 잔으로 분위기를 전환하시고 대감님의 에너지를 보충해주신다면 멋진 시간들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멋진 술안주 하나 올려봅니다..
<새우메추리알꼬치튀김>
새우는 머리를 잘라내고 내장을 제거한 다음 껍질을 벗기고 배쪽에 칼집을 넣어 양쪽으로 벌려 폅니다.
피망은 깨끗히 씻은 다음 4등분하여 간견은 1cm. 길이는 2cm의 크기로 썰어 줍니다.
양송이 버섯은 껍질을 벗겨서 2등분으로 잘라 놓습니다. 양송이는 대부분 그냥 요리를 하는데...껍질을 벗겨내면 더 위생적이고 향도 더 진하면서 맛도 더 좋습니다. 마늘은 큰 크기라면 2등분 해주시고 작은 크기면 한쪽 그대로 준비를 합니다.
메추리알을 깨지지 않게 삶으려면 팔팔 끓는 물에 메추리알 팩까지 같이 넣어서 끓인 다음 약 3~4분 후에 건져내어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겨 줍니다. 튀김옷은 농도를 조금 질게 하여 튀김옷이 두껍지 않도록 합니다.
새우로 메추리알을 동굴게 싸고 꼬지를 꿴 다음 피망. 양송이 버섯. 마늘을 차례대로 꿰고 튀김옷을 입혀서 튀김을 합니다.
집에서 튀김하는 칼스버그... 완전 소꿉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ㅠㅠ 튀김을 한 꼬지는 키친 타올위에 올려서 잠시 기름을 제거합니다.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굴소스를 뿌려주면 되겠지요... 굴소스 만드는 법. 멸치육수 1컵(종이컵). 굴소스 2스픈. 미향 2스픈을 넣고 은근히 끓이다가 물녹말 2스픈을 넣어 농도를 조절하여 튀김에 끼얹으면 맛있는 술안주가 탄생이 됩니다.
굴소스가 겸비된 새우메추리알꼬치튀김.... 절루 맥주를 부르는 것 같습니다....
꼬지는 손잡이정도로 조금만 남겨두고 잘라냅니다.
마늘과 양송이..그리고 새우가 함께 하는 튀김... 술 안주 하나에도 건강을 가득 담았습니다. 메추리알과 어울리는 새우의 맛... 마늘과 궁합이 좋은 양송이 버섯.... 그리고 사각거리면서 향긋한 피망의 맛.... 절로 술이 술술 들어가게 됩니다... 잠시 시름을 털어버리고 술 한 잔 마시면서 호탕하게 한번 웃어보세요.... 절로 에너지가 충전이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극복할 수 있는 시련만 준다고 합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웃음을 잃지 마시고... 언제나 홧팅~~하시는 여러분들이시길 기원해봅니다... 건강하시구요...
|
'★맛있는 음식 요리방★ > 해물 생선 음식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어종 요리법 (0) | 2010.06.11 |
---|---|
오색굴회 - 눈 내리고 추운날 제격~~ (0) | 2010.01.01 |
카레 굴전 - 매혹적인 맛과 향 (0) | 2009.06.28 |
낙지간장볶음 - 순하며 쫄깃쫄깃한 맛.. (0) | 2009.06.28 |
오징어꽃회 -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0) | 2009.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