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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뱅에돔 낚시의 모든 것 - 3. 밑밥 및 기법

털보아찌 2010. 10. 8. 23:35

Ⅳ. 밑    밥 

    1. 상황에 따른 밑밥 배합

        가. 밑밥의양 : 크릴 4개, 파우더 1봉, 빵가루 소형 2봉 / 1일

        나. 긴꼬리 벵에돔  : 원형 크릴+빵가루

        다. 일반 벵에돔     : 크릴을 완전히 분쇄+파우더+빵가루(물기를 없애서 푸석푸석 하도록)

        라. 잡어용 밑밥     : 크릴+벵에돔용 파우더

        마. 겨울철 밑밥     : 겨울철 벵에돔 밑밥은 무겁게 배합

        바. 대형 벵에돔     : 원형을 보존한 크릴을 찰지게 배합

        사. 잡어가 많을 때 : 원형 보존 크릴+파우더

        아. 잡어가 없을 때 : 분쇄한 크릴 + 파우더


    2. 품질

       가. 기본품질 : 잡어에 80%, 대상어에 20% 품질

       나. 사 용 법  : 밑밥에 빵가루를 따로 놓아 두었다가 품질시 조금씩 섞어가면서 사용

       다. 도     구  : 쏠채통을 사용하면 편리하다(쯔리겐)

       라. 품질방법

           1) 낚시 시작전 발밑에 아주 세게 품질(잡어를 분리)

           2) 채비 투척전 다시 발밑에 아주 세게 품질

           3) 채비 투척

           4) 포인트에 품질(아주 조용하게 흩뿌릴 것)

           5) 뒷줄 정리

           6) 입질이 오면 밑밥의 양을 줄일 것

       마. 기    타 : 해 뜨기전, 낚시 시작시 밑밥을 뿌리지 말 것. 잡어 분리를 위한  밑밥 투척시

                          소음을 최대로


Ⅴ. 낚시기법

    1. 기법일반 : 벵에돔 낚시는 기본적으로 바닥층에서 유영하는 대상어를 밑밥을 이용 유인,

                       상층부로 피워 올려 낚는 방법을 사용

       ⇒ 일반적으로 밑밥보다 채비가 먼저 가라앉는다.

           밑밥을 뿌린후 5초정도 경과후에 채비를 던져야 동조가 이루어진다.

           채비를 밑밥군보다 멀리 던지고 채비가 정렬된후 밑밥군으로 당겨서 밑밥과 채비를 동조 시킨다.

           원줄이 팽팽해 져 있을때는 원줄을 풀어 주어야 밑밥과 채비의 동조가 흐트려지지 않는다.

    2. 일반적 벵에돔 낚시 기법

       가. 낚시 시작전 높은 곳에 올라가 한 장소에 밑밥을 1분에 1주걱 정도, 10분정도  한곳에 집중적으로 준다

       나. 밑밥 투척시 벵에돔이 피어오르는지 여부와 먹이활동 관찰, 피어오를 경우 낚시 시작

            (편광안경 필수)

       다. 채비를 밑밥 지점보다 5m이상 먼지점에 투척

       라. 1차 원줄 정리

       마. 밑밥 투척(상황이 나쁠수록 밑밥의 많이 투척)

       바. 아주 천천히 벵에돔 상승지역에 채비를 안착. 2차 뒷줄 정리

       사. 목줄찌가 물속의 밑밥군을 이탈하는지 여부 지속적 관찰

       아. 어신 감지시 던질찌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뒤줄을 감은 상태에서 초리대끝을 수면 가까이가도록

             팔을 뻗어 챔질 준비

       자. 목줄찌가 50cm이상 잠기면 짧고 강하게 챔질(세게 휘두르지 말 것)

       차. 긴꼬리 벵에돔은 빠른 챔질이 필요하며, 여를 파고 들므로 강하게 버티어야 한다.

       카. 대형 벵에돔은 바닥층을 타고 다니므로 바닥층을 탐색할 필요가 있으며, 전유동보다는

             반유동기법이 유리하다.

       ⇒ 처음에는 수심 5M정도에서 시작, 입질이 없고 미끼가 그냥 달려 나오면 수심을 차츰 깊게하여

           입질층 탐색


    3. 시간과 벵에돔 낚시

       일출 및 일몰전후 밤낚시는 갯바위가에서 2미터 안쪽으로 캐스팅

       밤낚시의 수심은 약 2미터부터 시작한다.


    4. 수온에 따른 채비 변화

       가. 수온이 높을 때(18℃ 이상시, 여름)

            벵에돔은 수면 가까이 부상, 일출전~일출후 2시간 동안 입질이 좋다

            ⇒ 미끼가 수표면에서 가능한 천천히 내려가도록 가벼운 채비 사용

       나. 일반적인 수온에서의 벵에돔 낚시(봄, 가을)

            벵에가 전층에서 유영

            ⇒ 처음 5m정도 수심으로 시작. 입질이 없으면 차츰 수심을 깊게 하면서 탐색


    5. 바람과 조류의 영향

       벵에돔 낚시는 목줄도 타며 뒷줄도 탄다.

       입질의 빈도나 예민성에 대해서는 목줄의 굵기로 대처

       바람과 조류의 영향에 따른 뒷줄관리를 통하여...


    6. 목줄찌가 물속 밑밥군을 벗어나지 않게 하는 방법

       가. 겉조류와 속조류의 유속이 달라서 벗어나는 경우 5m정도의 수심층은

            조류방향이 같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조류와 반대로 부는 바람에는 영향을 받는다.

            ⇒ 밑밥 투척시 입질 수심층을 가늠하여 목줄찌보다 좌후로 얼마간 떨어진 곳에 투척

                (수면 동조 금지)

       나. 목줄찌가 흐르는 방향과 밑밥군이 흐르는 방향이 반대일 경우 밑밥을 목줄찌 보다 우로(전방)

            입질 수심층을 가늠하여 투척(수심동조)


       다. 뒷줄을 풀어 주는 방법 : 그냥 스풀만 풀어주면 뒷줄이 팽팽해진다.

            스풀을 젖혀 두고 초리끝을 물속에 조금만 담근후, 짧고 강하게 쳐 올리면,

            물의 저항으로 인해 줄이 풀려지고, 던질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런후 다시 감아서 뒷줄정리


    7. 기타

       가. 여명이 밝아오기 한 두시간 전에 포인트에 도착하여 어두운 새벽무렵을 노린다

             - 잡어 성화없이 대상어 확률이 높다

       나. 잡어를 먼저 퇴치한다.

       다. 벵에돔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는 잡어 퇴치방법

            밑밥을 물기가 적도록 버무려 사방에 투척, 속도가 늦은 잡어 보다는 속도가 빠른 벵에가

            먼저 먹도록 유도

            ⇒ 예민한 찌를 사용하여 잡고기가 미끼를 먹어치웠는지 곧바로 알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

       라. 본류대 공략

            본류대에는 조류, 수심 때문에 잡고기들이 거의 없다.

            ⇒ 입질 거리가 50m~100m이상인 경우가 많다.

            ⇒ 빠른 조속에 대한 대처능력 필요. 채비의 경사도와 유속을 맞출 줄도 알아야하며

                밑밥의 투여도 유속을 감안할 수 있어야 한다.


출처 : 바다낚시와 블루스, 기타를 좋아하는....
글쓴이 : 앵글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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