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밥좋아하세요? 집에서 만들기 쉬운것이라 비교적 자주 만드는 간식중에 하나가 약밥이예요.
약식이라고도 하는 약밥은 맛짱에 아이도 잘 먹는답니다.
약밥을 이야기 하다 조금은 뜬금없이 들리겠지만!
아이가 더운 여름을 지나면서 부쩍 피곤해 하는것 같아서 ~
피로회복이나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홈삼을 먹이려고 하는데~
잘 먹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머리를 썻어요.. 아무도 모르는 .. 아이의 간식에 홍삼즙을 넣기로요~ㅎ
다 듣고 나니 아주 뜬끔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죠?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압력솥을 이용하여 간단히 만든 건강 약식!
아무도 모르는 홍삼 약식이랍니다.^^
◈ 아무도 몰라! 홍삼즙으로 만든 건강 약식 ◈
찹쌀을 씻어 찬물에 2시간 이상 불린다.
찹쌀을 불리는 동안 재료 손질을 한다.
[재료] 찹쌀 2컵, 물 2컵반, 정성원명품홍삼즙 4봉지(60ml)간장 3숟가락, 황설탕 2분의 1컵이 조금 안되는 양,
참기름 2숟가락, 포도씨유 1숟가락, 밤 9개, 대추 11개, 소금약간
밤 -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한다(작은것은 2등분).
대추 - 돌려서깍기하여 3~4등분 하여준다.
잣 -꼬갈을 떼어준다.
찹쌀은 씻어서 2시간 정도 불린뒤에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고,
홍삼즙은 살짝 데워 설탕을 넣어 녹인후에 간장과 소금을 섞어준다.
* 흑설탕넣거나 시럽을 만들어 사용하면 약식의 색이 진하게 나온답니다.
밤 -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한다(작은것은 2등분).
대추 - 돌려서깍기하여 3~4등분 하여준다.
잣 -꼬갈을 떼어준다.
불린찹쌀에 홍삼즙을 넣어준다.
밤,대추,잣을 넣은뒤에 백미취사!
완성된 약밥에 참기름을 넣고 으깨지지 않게 설렁설렁 섞어준다.
그러면 요렇게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요거이 맛있는 약밥 완성이랍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때와 달리 찜통이 한번 더 쪄 주었어요.
그랬더니 더 찰지고 맛있게 되었네요.
잘 섞은 약밥은 네모진 용기에 넣어서 눌러서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맛짱은 유리용기인 글라스락에 넣어 주었답니다.
대충 굳으면 .. 쏟아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뒤에 랩으로 한번 먹을 양을 만큼씩 싸줍니다.
온기가 있어 김이 조금 서리네요.
이렇게 만든 약밥은 그대로 냉동실로 직행~!!
얼려 두었다가 출출할때 꺼내어 드시면 든든한 간식이 됩니다.
* 냉동실에 공꽁 얼은 약밥을 먹기 2~3시간전에 꺼내어 실온에 두면 말랑말랑 한 상태로 돌아옵니다
조금더 이쁜 모양을 만들고 싶으면 집에 있는 작은 용기에 넣어서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맛짱은 소스 그릇을 사용하였어요.
꺼내기 쉽게 랩을 먼저 넣고 꼭꼭 누른다음 빼내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앙증맞는 모양의 약식이 만들어 져요.
잣과 대추로 장식을~^^
그렇다고 꼭 다 모양을 만들어 주지 않아도 된답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을 정도의 주먹밥으로 경단을 만드것과 비슷하게 동그란 주먹밥을 만든뒤에
잣소금에 굴려 주시면 됩니다.
약식이 만들기가 그리 어렵지 않으니 아이들과 재미나게 만들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도 행복한 시간이 될거예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먹기 좋은 크기예요.
여기쯤에서 맛이 나와야지요?
약식에 홍삼즙이 들어 갔다는거? 아무도 몰라요! ㅎㅎ
홍삼맛은 전혀 안난답니다.
아이가 맛있게 먹길래 "맛이어때?"하고 물었더니 ,
"엄마 달지 않고 맛있네~"합니다.
다 먹고 난뒤에 홍삼즙이 들어갔다고 하니!
몰라다고 하면서 빙긋 웃습니다.^^
이렇게 이쁘고 맛있는 약식이!
아무도 모르는 홍삼즙으로 만든 건강약식입니다.
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은 홍삼즙으로 만든 건강 약식이랍니다.
혹시나 기회가 있거덜랑 꼭 만들어 보세요.
우리집의 특별한 건강식이 만들어 진답니다.
▲ 고구마김치전 ▲고구마감자야채튀김 ▲고구마달걀말이 ▲홈메이드고구마과자 ▲ 맛탕,쉐이크등등
▲ 고구마달걀말이 ▲ 고구마팬피자 ▲고구마치즈돈가스 ▲ 고구마줄기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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