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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밥전 - 술안주도 되고 간식도 되고...

털보아찌 2009. 4. 7. 20:58

<해물밥전>

 

담백한 해물이 밥하고 만나면 거의 해물볶음밥이나 해물덮밥으로 탄생을 합니다.

그 틀을 살짝 벗어나

해물과 밥을 사용해서 색다른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고소하고 맛있는 해물밥전...

가족들의 간식으로 좋고...간단한 술 한 잔의 안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입 맛도 없는 여름철...

밥이 남아서 처리하기 어려울때에 더욱 빛을 발하겠지요.

먼저 재료들을 살펴 봅니다.

 

새우 - 막새우(알새우)를 준비하여 깨끗히 씻은 다음 물기를 빼고 잘게 썰어 줍니다.

오징어 - 오징어는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몸통만 사용했습니다. 잘게 썰어 주었습니다.

피망. 파프리카. 양파는 잘게 썰어 주었습니다.

 

소주. 흑후추. 혼다시. 굴소스를 준비합니다.

 

해바라기씨유를 두른 팬에 준비한 해물과 야채를 넣고 ...

굴소스 한 큰술 . 흑후추 약간. 혼다시 1티스푼. 소주 2티스푼을 넣었습니다.

 

중불에 한번 볶아 주었는데요..

재료들이 약간 익을 정도로 볶아 주었습니다.

 

밥 1공기 분량을 믹싱볼에 담고 ..밥위에 볶은 재료들을 넣고 소금약간. 참기름 조금. 통깨를 넣고

양념이 고루 베이도록 잘 버무려 주었습니다.

간을 보면서 싱겁다고 생각되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를 합니다.

 

버무린 밥에 밀가루 4큰술. 달걀 하나를 넣고 다시 버무려 줍니다.

 

해물밥전의 재료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맛있게 부쳐주면 되겠지요...

 

해바라기씨유를 살짝 두른 팬에 양념이 된 밥을 올려주고 부쳐 봅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변해가는 해물밥전...

 

밥 한공기 분량이지만 해물과 야채들이 함께 해서 양이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예쁘게 담아서 시식을 해야겠지요..

 

키위가 우정 출연을 했네요...^^*

 

노릇노릇 잘 구어진 해물밥전...맛은 색다른 멋진 맛을 선사합니다.

 

해물밥전은 약간 두껍게 부쳐야 더 맛이 좋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해물과 야채와 밥의 절묘한 만남으로 이루어진 멋진 부침....

그리고 뒤를 잇는 예술적인 맛....

 

입 맛이 없어서 멀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이걸 드신다면 잃어비린 미각까지 건져 올릴 수 있을 것 같은

칼스버그만의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 하루들이 되고 있네요...

멋진 요리로 더위를 물리쳐보는 멋진 분들이 되어보세요..

언제나 행복한 하루들이 되는 여러분들이길 기원합니다.

 

p.s)

키보드와 마우스를 고장없이 오래 사용하는 법...

1. 마우스로 추천을 클릭하고 히트까지 누름질 합니다.

2.키보드로 댓글을 인정사정없이 달아 봅니다.

이렇게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시게 되면 더욱 아름답고 멋진 제품으로 변한답니다...